경주 독채 숙소 요요히
경주 독채 숙소 요요히
2022.09.15
경북 경주시 외동읍 계곡말방길 95
yoyohi stay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아기 돌을 맞이해 다녀왔던 경주 독채 숙소 리뷰 늦게나마 남겨보는 엄마.
엊그제 같던 돌이 지나 벌써 두 돌을 맞이하는데 여전히 요요히 숙소는 이쁘게 유지되고 있더라고요...
자주 생각나 인스타 팔로우하고 근황 확인 중입니다. 두 돌 기념으로도 갈 수 있을지... 가면 좋겠네요^^
저희는 9월 중순쯤 방문했는데 많이 더워서 모기가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모기 한 마리도 물리지 않고 잘 다녀왔어요.
물론 벌레가 많긴 하지만 문단속 잘하면 안으로는 잘 들어오지 않았어요. 개구리도 엄청 많으니 조심^^ 저녁 되면 고양이도 나오더라고요.
문 여는 손잡이가 너무 귀여워서 이것도 남겨봤어요. 숙소 체크인 시간이 3시이고, 아기 돌촬영 스냅을 예약했는데 그건 4시였어요. 도착해서 옷 갈아입히고 준비하니 시간이 얼추 맞았습니다.
요요히 숙소 내부
그냥 들어가자마자 남편이랑 너무 좋다고... 하루 숙박한 거 아쉽다고 연신 외쳤네요.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모습에 다시 보니 너무 좋았던 기억뿐입니다. 화이트에 우드톤으로 정돈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에 안쪽 빔프로젝터가 있는 곳은 대나무 숲이 뷰로 있어 청량감이 더해지는 힐링 공간이었습니다.
식기류 또한 너무 아기자기 이뻤고, 와인오프너 와인잔,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간단한 피크닉 도구랑 가방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스냅 촬영 전에 후다닥 찍었는데도 너무 이뻤던 내부 공간입니다.
침구는 기본 베딩에 아기가 있어서 한 세트 더 주셨어요. 높은 베드가 아니어서 저희로서는 더욱 좋았네요.
야외는 초록빛으로 정돈된 잔디가 사진으로 찍었을 때 더욱 이쁘게 보였고, 비눗방울을 부니 예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아기와 함께한 스냅 촬영 후기도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