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는기리니

전포동에서 저녁 식사 후에 창원에서 먹어본 크로플이
부산에도 있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찾아갔어요.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크로플과 비교해서 올려볼게요~

그럼 가격은 조금 사악하지만 재방문해서도 사먹고 싶은
크로플 맛집 "샬롯" 리뷰해볼게요~ 

"샬롯"

주소: 부산 부산지구 서전로 37번길 20

전화번호: 051-806-0806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주차: 공간 따로 없음

일단 전포동은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차공간 없습니다.

여기 또한 빌라들,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들이 많기
때문에 주자공간이 부족합니다. 

저희는 저녁식사를 했던 곳에서 걸어서 왔어요~

골목사이사이 카페들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찾기 힘들 수 있어요. 지도 잘보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카페 샬롯은 부산에 살때 자주 왔던 곳인데 빈티지한
공간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모던한 공간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야외 공간이 따로 없었는데 작은 테이블과 의자들을 놔두어 자리가 많아졌고, 사진 찍으니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야외에 사람이 없다면 살짝 앉아서 사진 찍어보세요~ 저녁에 찍으니 조명이랑 더해져 더 이쁘게 나오던데, 저희는

손님들이 많아서 찍지 못했네요^^

커피 종류는 예전에 와서 먹었을때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고, 오늘은 크로플과 논카페인 음료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세이지티, 누가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샬롯 크로플 주문 했습니다.

구워져 나온 크로플이 올라와져 있었습니다. 이미 먹어본적이 있어서 그맛을 알기에 꼴깍 했네요.

샬롯 크로플 인기메뉴 답게 메인으로 붙어져 있네요~^^

단체석 테이블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소담소담하게 2인석 테이블과 4명 정도 앉을 수 인는 사각 테이블이 있어 회식만 아니라면 친구들과 오기에는 무리 없어 보입니다.^^ 

"샬롯크로플"

주문 후 음료나오기 전에 나와버렸어요~
참지못하고 먼저 먹었습니다.

샬롯크로플은  예전 포스팅에 올렸던 창원의 "카페비쥬" 에 있는 브라운 치즈 크로플이랑 똑같아요.

하지만 여기 크로플 가격이 더 비쌌어요..
처음에 너무 비싸다 하고 주문했는데 나오고 보니

아이스크림과 브라운 치즈의 양이 엄청엄청 많았습니다. 

나이프를 주시는데 나이프로 아이스크림을 꾹꾹 눌러 펼친다면 잘라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맛은, 굿굿굿!! 이에요~
아이스크림과 브라운 치즈가 만나서
단짠의 조합 잊지 못해요..

아이스크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좀 달긴 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꿀맛 입니다.

나이프의 온도 때문에 브라운치즈가 나이프에 붙으니까
포크로 긁어가면서 꼭 다 드시고 오세요!!

리뷰- 

요즘 대세 답게 부산에도 브라운치즈 크로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양이 많으니 가격이 사악하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먹으면 기분 좋아져요^^
음료는 따로 사진 찍지 못했는데, 누가라떼는 크로플과
궁합이 맞지 않았어요. 둘다 달아서 물리더라고요.

분위기 맛집에 바뀐 인테리어도 모던함에 식물들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전리단길 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