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는기리니

배앓이 방지로 선택한 유미 젖병 내 돈 내산 후기

첫아이 출산 전 유투브를 통해 공부하던 중 아가들이 아무 이유 없이 새벽에 자지러지게 운다던 배앓이..
겪어보지 않았지만 막상 겪게 되면 어찌 할바를 모른다는 후기를 여기저기서 보고 난 뒤에 젖병 선택에 있어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위생적인 것만 보고 유리로 된 젖병이 제일 안전할 것 같아서 XX브라운으로 마음이 갔는데, 찾아보니 PPSU로 제작된 젖병이라면 열탕 소독에도 문제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배앓이 방지로 유명하다는 유미 젖병을 선택하게 되었죠.

일단 육아용품은 모든 게 애바애라서 저희 아이한테 안 맞을 수 도 있으니 써보고 추가로 구매하고자 160ML 3개를 샀습니다. 베이비페어에서 구매하였고, 웜커버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외출용으로 혹시나 필요할까 봐 당근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사용해 보니 진짜 아주 가끔 사용하는 정도여서 굳이 새 거 안 사도 될 거 같습니다.
제가 써보고 느낀 후기 남겨 볼게요~

★ 유미 젖병은 8방향 공기 순환이 가능해 배앓이 방지에 효과적인 에어벤트가 있습니다.
-> 일반 젖병에는 없는 에어벤트라는 추가 구성품이 있어서 씻을 때 귀찮거나 분실 우려도 걱정했는데 보통 아가들 용품은 구분 지어 따로 세척해서 분실 우려 없었고, 다만 에어벤트는 아래 고무 부분이 접혀서 안찾되었을 때 분유가 세더라고요.. 저도 사용하는 동안 2-3번 정도 그랬네요..

안쪽 투명 고무가 얇아서 잘 찢어진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저는 사용하는 3개월 동안 찢어지진 않았습니다

★ 웜커버 기능
-> 보온병처럼 오랜 시간 온도를 유지해 준다기보다는 처음 아가가 먹었던 분유의 온도를 마지막까지 그 온도로 유지시켜 준다는 부분에서 10~15분 정도 온도 유지 효과는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좋았던 부분이 ★유미 젖병은 열탕 소독, uv 소독 가능한 재질로 만들어져서 안심하고 소독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일 열탕 소독 후 소독기에서 한번 더 uv 소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독, 세척 방법도 확인 후 사용할 수 있도록 따로 표로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UV 소독 시 특성상 색상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서 기존에 쓰던 160 미리 뚜껑과 새로 산 260미리 뚜껑을 비교해서 찍어 봤어요. 오른쪽이 더 투명한 느낌은 나더라고요. 품질 이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160ml 젖병에는 1단계 젖꼭지가 포함되어 있고, 260ml 젖병은 노꼭지라 우리 아기에게 맞는 젖꼭지를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1월 동안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해서 함께 첨부해 보았습니다.

1단계 젖꼭지와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이렇게 구분 가능하게 젖꼭지 자체에도 표기되어 있으니 좋은 거 같아요.
젖꼭지도 더블하트랑 호환된다고 하니 혹시나 아이에 가 젖꼭지가 안 맞다면 교체해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다행히 잘 물어줘서 그대로 사용했네요~
신생아기를 160ml 3개로 잘 넘기고 저희 아이는 생각보다 수유량이 빨리 늘어서 3개월 만에 260ml로 갈아탔습니다^^

결론은 저는 유미 젖병으로 우리 아가 신생아기 때 배앓이 없이 잘 넘어갔고, 에어벤트도 따로 크게 불편함 못 느껴서 260미리도 유미 젖병으로 구매했습니다~ 배앓이로 고생하는 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