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자연도 소금빵
2025.01.02
여행 계획을 짤 때 제일 많이 나온 자연도 소금빵. 사실 빵순이가 아니라서 빵에 진심이 아닌지라 얼마나 맛있길래라는 의문으로 찾아간 맛집이었습니다. 소금빵이 한참 유행할 때 지나가는 길에 파는 소금빵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왜 먹지 라는 생각을 가진 1인이었는데 자연도 소금빵은...
"자연도 소금빵 in 성수"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6-1 1층
영업시간: 매일 9:00~22:00
전화번호: 02-463-2245
주차: 따로 없음
한참 핫플로 유명한 성수동 입구쪽에 자리 잡은 자연도 소금빵은 평일임에도 줄을 서서 대기 후 받아가더라고요.
다행히 빵나오는 시간에 맞춰 간 저희는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대기했다 금방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그리 화려하지 않아서 줄 서 있는 모습에 여기가 맛집이구나 느낄 수 있었던 단조로웠던 자연도 소금빵 외관이었습니다. 대기줄 보면 먼저 서고 보는 대한민국인이라 서고 나서 보니 결제를 먼저 하라고 하더라고요. 친구가 대기줄에 서있을 때 저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왔습니다. 1세트에 4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데 가격은 12000원이었습니다.
앞에서 서성이면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키오스크 주문하라고 알려주세요.
빵 나오는 시간
오전 9시
오후 12:30
오후 14:00
오후 15:30
오후 17:00
오후 18:30
저는 빵나오는 시간을 보고 가지 않았지만 운 좋게 먹을 수 있었고, 완판 되는 경우 못 먹고 기다릴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 예열 후 3분
오븐 180도 예열 후 31분
전자레인지 사용하면 맛없어요.
그리고 먹지 않을때는 냉동보관 잊지 마세요. 냉동보관은 3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프랑스 밀에 버터, 천일염을 사용해 만든 자연도 소금빵은 직원분들부터 빵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듯했어요.
후다닥 받고 나온 자연도 소금빵. 포장도 너무 예뻐서 인증샷 필수로 남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길에서 포장 뜯어 바로 먹어본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빵 하면 질기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바삭해서 좋았고, 너무 버터가 많아서 손에 기름이 잔뜩 묻어 별로였어요. 그래서 두 개는 연속으로 못 먹겠다는 생각이...
놔뒀다가 하루 지나고 먹었는데 여전히 버터가 많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다시 찾아가서 먹고 싶은 소금빵집은 아니었습니다. 길 지나가다 버터냄새에 이끌려 사 먹고 싶은 생각이 들만한 빵집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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