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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무채색 카페 무음 MOO EUM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를 찾는데 마침 가고 싶었던 곳이 오늘 문을 열었더라고요.

원래 월요일 휴무에서 매일 영업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가로수길 보다 세로수길에 새로운 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다녀온 카페 무음도 세로수길에 위치해 있는데 전망이 산을 향해 있어서 탁트이고 좋았습니다.

그럼 무채색으로 인테리어된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가로수길 "카페 무음 MOO EUM" 리뷰해 볼게요~

 

 


"카페 무음 MOO EUM"

 

주소: 창원시 의창구 외동 반림로 268

영업시간: 매일 11:30~ 22:00

전화번호: 0507-1306-8452

주차: 주택가 주변 주차


카페 무음은 우거진 나무의 짙은 그늘이라는 뜻으로 카페 앞에 위치한 반송공원의 울창한 나무숲을 배경으로 내부에 앉아 있으면 마치 숲에 앉은 느낌을 준다 하여 이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무음 외관

외관은 주택을 개조해 지은 것 같았지만 무채색으로 인테리어해서 현대적인 느낌도 같이 났습니다.

 

카운터

들어가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카운터가 보입니다. 작은 현무암으로 이뤄진 인테리어가 제주도 느낌을 주더라고요.

 

카페 무음 메뉴

메뉴

종류가 커피부터 논카페인 종류까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요즘 많이 먹는 크로플도 디저트에 있네요.

 

저희는 오미자에이드/딸기라떼/쿠키

주문했습니다.

카페 무음 내부

큰공간에 자리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습니다.

무정형 전신거울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전신 사진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내부 곳곳에 작은 창문들이 있어서 바깥 풍경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사계절 변하는 나무들 때문에 자연 액자가 따로없네요..

여름 되면 초록색깔로 물드니 더 이쁠 것 같아요.

햇살이 창문사이로 들어오니 너무 이쁘더라고요. 

마카다미아 쿠키, 오미자차, 딸기라떼

 

스트로우 크기가 다르더라고요. 굵은게 딸기라떼에 사용하는 크기 같았습니다.

아래에 가라 앉은 시럽?청을 섞으니 색깔이 저렇게 변하더라고요.

 

리뷰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테리어는 좋았습니다.

음료는, 커피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음료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딸기라떼는 너무 달았고, 오미자에이드는 시럽맛이 강하게 났어요.

바깥 풍경을 즐기기엔 좋았지만 다시 방문 할지는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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