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식육식당 보문한우
경주로 여행을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할 보문 한우 입니다.
경주가 본가인 남편 지인의 추천으로 3-4년전에 방문하여 먹어본 뒤 매번 여행 갈때마가 가는 코스식당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많이 갔는데 한번도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그럼 보문단지에 위치해 있는 한우 맛집 "보문한우" 리뷰해 볼게요~
"보문한우"
주소: 경주시 신평동 220
전화번호: 054-776-9200
영업시간: 매일11:00~22:00
주차: 가게앞 전용 주차장 넓음
보문단지에 위치한 보문한우는 맞은편에 힐튼호텔이 있고, 경주월드도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벚꽃이 폈던 봄날이었기 때문에 주변에 벚꽃나무가 흐드러져 피어 있어 더 이쁘더라고요.
주차 공간은 꽤 넒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 말고도 국내산 배추 많이들 물어보시나봐요. 아예 종이로 붙여 놓으셨더라고요.
덕분에 안심하고 백김치 왕창 먹었습니다.
식육코너
강산 목장 직영점이어서 고기의 질이 좋다는 소문이 나서 그런지 손님이 항상 많았습니다.
고기를 먼저 사고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가면 상차림을 해주십니다.
저희는 채끝이랑 치맛살을 주문했습니다.
71800원이 나왔고, 상차림비가 성인당 5000원 이었습니다.
한우 부위 중 저희가 먹는 부위는 정해져 있어요.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많이 먹지 못하고 질려서 항상 채끝을 먹습니다.
저날도 역시 채끝을 시켰습니다.
가게 내부
식육코너 바로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단체 테이블석과 바로 옆에 신발을 신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 룸안에도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근래에 다 테이블로 바뀌었봅니다.
셀프바에 버섯 김치 양파 채소 와사비등 필요한 것 대부분이 있으니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첫 상차림은 이모님이 해주시고 필요한 음식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600g 고기양이 생각보다 적어 보이는데, 먹다보면 배부르게 적당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밥을 시켜서 같이 먹어서 그런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리뷰
고기 상태가 매일 다를 수 있다는 감안을 하고 이번에 먹었을때는 저번보다 그리 만족도가 높지는 못했습니다.
저희가 여기 방문한 횟수가 4번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고기 질에 비해 이번이 조금 아쉬웠고,
다음에도 저희는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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