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모임 레스토랑 다이닝슬로우라이프
출산 후 처음 만나는 친구와 다녀온 대구 수성구 레스토랑이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포스팅 남깁니다.
일단 저희는 주말에 갔기 때문에 주차 고민으로 전화 문의 드렸더니 주말이라 가게앞 주차는 다 찼고 도로변에 하고 오라고 하시더고요. 다행히 미리 여쭤보고 움직여서 가는길에 빈곳을 발견하고 곧바로 주차하고 조금 걸어갔습니다.
"다이닝슬로우라이프"
주소: 대구 수성구 상록로2길45
영업시간: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마지막 주문: 14:40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3-752-2014
예약전화가능
주차: 가게앞 또는 주말은 도로변주차
가게외관
주택을 개조해 만든 식당이라 그런지 외부에서 보면 가정집 같지만 하나하나 예쁜 소품들로 인해서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도 났던 거 같습니다.
크리스맞이 소품들로 인해서 훨씬 밝아 보였던 식당 입구.
가게 내부
들어가면 제일 눈에 띄는 카운터와 조리실이 연결된 오픈형 주방에 창이 뚤려 있어 너무 이쁘더라고요.
주말이고 만석이라 테이블 사진은 저희 테이블밖에 찍지 못했지만 한군데 한군데가 다 프라이빗하게 분리되어 있어서 모임하기에 아주아주 좋았던 자리배치였습니다. 분위기도 자리마다 달라서 올때마다 다른 느낌이 날 것 같아요.
2층 야외도 화분하나하나 인테리어를위해 곳곳에 배치해 두어 건물들 사이에 있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가게 메뉴
채끝 등심스테이크, 감자뇨끼, 스타터샐러드, 어란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여자 2명이서 4가지 음식 많아 보여도 충분히 다 먹을 수 있다는점.... 참고해주세요^^
스타터 샐러드
언제부턴가 샐러드는 거의 무조건 시키는 저이기에 이번에도 샐러드는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신선한 과일위에 리코타 치즈를 올려 상큼함을 더한 신선한 샐러드였습니다. 여러가지 가니쉬로 인해 입안 가득 향긋한 맛이 식욕을 더 돋구었습니다.
어란파스타
직원분 추천으로 시킨 파스타였는데, 조금 매콤하게 주문된다고 하셔서 저희는 조금 맵게 주문했습니다.
소스가 면에 잘 베여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는 굽기 정도는 따로 선택할 수 없었는데 적당한 굽기에 먹기 알맞게 나오더라고요.
사이드에 나온 감자무스, 크림스피니치, 홀그레인이 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려서 한점한점 먹을때마다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러플 감자뇨끼
다 맛있어 보여서 처음 주문시 4개를 시키려고 하니 직원분께서 여자 두명이서 먹기에 많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3개만 주문했는데... 하나더 먹을 수 있는 우리였기에 추가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었던 감자뇨끼도 시켜 먹었습니다.
트러플 오일때문인지 향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뇨끼 처음 먹어보는 친구도 대만족 했던 요리.. 추천합니다.
리뷰-
모임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으신다고 무조건 추천.
네이버에서 꼭 예약하고 가는거 추천드리고, 깔끔한 음식에 분위기까지 너무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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