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아기와 가기 좋은 양식 맛집 투핸즈 TWO HANDS

창원 가로수길 아기와 가기 좋은 양식 맛집 투핸즈 TWO HANDS

2023.02.26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어서 엄마랑 아기랑 같이 양식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있던 위치에서 확장이전을 했다고 하는데 바로 2층에 남창원농협 용호지점이 있어서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띄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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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TWO HANDS"

 
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460번 길 16-1 1층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4:50 ~ 17:00
마지막 주문: 20:30
전화번호: 0507-1399-8086
예약가능 ( 자리 만석시 테이블링 예약 추천)
주차: 가게 앞 4대 가능 또는 골목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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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가게 앞 주차가 꽉 찼을거 같아 다른데 주차하려고 했는데 한자리가 남아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차를 가지고 나오지 않는 분들이 꽤 있으니 혹시나 한번 들렸다 다른 곳에 주차하는거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있으니 가게앞 바로 주차가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투핸즈 TWO HANDS 외관

투핸즈 외관

집에서 출발할 때 테이블링 예약을 마치고 온 상태여서 다행히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 테이블링 사용하는 분들. 가서 확정코드 꼭 입력해야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요.. 저도 처음이라 확인 안 했으면 몰랐을 뻔했네요.
 
식사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내부에서 대기는 불가능하였고, 외부에 기다릴 수 있는 작은 벤치가 있었습니다. 비 오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투핸즈가 적힌 어닝이 예쁘게 내려와 있어서 외관도 참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핸즈 TWO HANDS 내부

투핸즈 TWO HANDS 내부

투핸즈 TWO HANDS 내부

테이블 세팅이 되면 직원분이 나와서 번호를 불러주세요. 그렇게 들어갔더니 외부에 기다리는 손님들이 무색하게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안쪽에서 대기를 안 하니 안에서 충분히 식사를 즐길 수 있고, 기다리는 사람 눈치 안 봐도 돼서 좋더라고요.
이 방식 꼭 유지해주시길 개인적인 마음입니다. 그리고 입구 한편에 투핸즈 메뉴가 적힌 종이와 색연필도 있어서 아이와 같이 오면 유용하게 쓰일 거 같아요. 테이블 세팅해 주실 때 저거까지 같이 놓아주셔서 세심한 배려에 엄마는 감동받았습니다.

투핸즈 TWO HANDS 메뉴

저희가 주문한 메뉴에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여서 메인 메뉴 하나에 샐러드와 수프를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 넉넉한 양이었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올릴까 고민하다가 다음에 갈 때 한 번 더 보고 가려고 첨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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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 TWO HANDS 메뉴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프랑스인들이 소울푸드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엄마와 저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위에 치즈가 올라가져 있어 처음 비주얼은 꾸떡 해 보이지만 밑에 쪽은 양파를 끓여만든 거라 국물에 가까운 수프였습니다.
섞어도 잘 섞이지 않아서 그냥 덩어리째 먹었는데 다음에는 시키지 않는 걸로..
 
포르치니 버섯크림 스파게티는 기본적으로 매콤함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면은 투움바 파스타면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새우에 베이컨을 말아 2개가 올라가져 있는데 통통한 새우에 베이컨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리뷰-
테이블링 예약 시 요청 사항에 아기의자 필요라고 미리 적어놓으니 직원분께서 테이블 세팅할 때 참고하셔서 아기의자와 그 색칠할 수 있는 색연필과 종이까지 준비해 주셔서 아이도 지루하지 않게 점심식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 보다 메뉴가 다양해 몇 번 와도 색다른 느낌이 날 것 같네요. 다음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보고 싶었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점심 맛있게 먹고 만족만족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