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브런치 카페 앵강연화
2023.10.05
서면에 숙소를 잡고 독일마을 가기 전에 들린 브런치 카페였습니다. 작은 마을 안에 보석처럼 숨어져 있던 라벤더 향기로 가득 찬 앵강연화 리뷰해 볼게요~
"앵강연화"
주소: 경남 남해군 이동면 성남로 78번 안길 7
전화번호: 0507-1399-1298
영업시간: 목~월 11:00~18:00
매주 화, 수 휴무
주차: 동네 주변에 해야 함
앵강다숲 근천에 위치한 앵강연화는 남해 미국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을 날씨라 보리도 익었고 하늘도 높아서 차 타고 가는 길이 그냥 풍경이더라고요. 구불구불 길을 달리고 마을로 들어서니 앵강연화 팻말이 있었습니다.
앵강연화 외관
카페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한데 저희는 바깥쪽에 대고, 걸어왔습니다. 걸어도 많이 멀지 않으니 산책 겸 걸어오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앵강연화 내부
내부는 원래 형태의 서까래를 두고 리모델링해서 인지 옛 모습이 남아있으면서 깔끔한 형태였습니다. 사장님이 손재주가 좋으셔서 뜨개로 만든 꽃이 곳곳에 있어서 더 정감 가고 이쁘더라고요. 브런치 맛집이라고 해서 먹을까 했는데 브런치 세트는 전날 꼭 예약을 해야 한다더라고요. 아쉽지만 저희는 커피와 디저트만 주문했습니다.
앵강연화 메뉴
아메리카노와 아몬드크림라테를 주문했습니다. 계속 브런치세트가 눈에 아른거려요. 외에도 작은 디저트류가 많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엔틱 한 분위기에 창가 뒤레 있는 돌담을 보는데 제주에 와 있는 느낌도 들고 창밖으로 하늘거리는 라벤더가 더없이 예뻤던 앵강연화.
청귤에이드와 아몬드크림라테, 당근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청귤에이드 너무 맛있었어요. 아몬드 크림라테는 개인적으로 크림이 너무 단단해서 커피와 어울리지 않았어요. 커피보다는 차 맛집인 거 같아요^^ 케이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화책에 나오는 예쁜 시골 할머니집 느낌이 나는 앵강연화. 남해 오면 꼭 와보시길 추천드려요!!! 전날 브런치 예약 필수로 하세요~~ 양송이 수프가 너무 맛있는 맛집이라는 글을 많이 보았어요~
앵강연화(緣花)[남해핸드드립, 로스터리,브런치카페](@angang_yeonhw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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