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 아이랑 물고기 밥 주기 카페 커피앤더코이
2025.01.27
아이들과 같이 갈 수 있는 곳만 검색하다 보니 제한이 많았는데, 근처에 물고기 밥도 주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곳이 생겼다고 하여 방문해 본 곳입니다. 주말에 갔는데 주차 공간이 넓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카페 내부도 꽤나 넓어서 괜찮았던 커피앤더코이 리뷰해 볼게요~
"커피앤더코이"
주소: 경남 김해시 율하5로 46-48
전화번호: 0507-1312-0908
주차: 카페 옆 자갈밭 이용
영업시간: 매일 10:30~ 21:30
마지막주문: 21:00
아기의자 있음/ 유모차, 애견 반입 안됨
커피앤더코이 외관


주차장 옆에 입구가 2층이어서 카운터로 가시려면 계단을 이용해 한층 내려가야 합니다.
들어갔는데 인포메이션이 나오지 않고 계단이 나와 살짝 당황했는데, 2층은 노키즈존으로 어른들만 이용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2층 노키즈존




창가 라인을 따라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고, 벽 쪽으로는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오기에는 고가의 제품이 있어서 어른들만의 공간인 듯했습니다. 보통은 아이들과 오는 분이 많아서 2층은 주말임에도 한산했어요.
1층 카페 내부



생각보다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아서 트인 느낌이 들었고, 여기도 지하는 아니고 1층이어서 야외 공간도 있었고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커피앤더코이 디저트





빵 맛집이라고도 알려져 있었는데 여러 종류의 케이크와 쿠키종류가 있어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거운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단호박카스테라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고, 가격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 앤 더 코이 메뉴


아이들과 어른들이 먹을 수 있는 음료의 종류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었고, 잉어먹이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바닐라라떼와 달고나라떼, 초코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키 작은 아이들이 먹이를 줄 수 있도록 작은 발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먹이를 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지퍼팩에 넣어주는 물고기 먹이는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몰려드는 비단잉어를 보니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한 봉지로는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수질관리가 잘되어 그런지 물비린내도 안 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듯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유모차를 반입할 수 없다는 불편함과 잉어밥으로 지갑이 계속 열린다는 단점을 빼고는 한 번쯤 아이들과 가볼 만한 장소였습니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고 여러 종류의 디저트로 같이 오신 어르신들도 좋아하실만한 장소였던 거 같아요.
커피앤더코이(@coffee.and.thekoi)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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