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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서면 돌창고프로젝트 대정/
대책의공간

 

남해에 돌창고프로젝트는 두군데에 있습니다.

"대책의 공간"과 "시문 돌창고"인데
저는 일층에는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이층에 카페를 운영중인 서면에 위치한
돌창고프로젝트 대정을 다녀왔습니다.

미숫가루와 가래떡을 파는 곳은 시문 돌창고 입니다~

그럼 원데이 클래스와 카페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면에 위치한 "돌창고프로젝트 대정” 리뷰해 볼게요~

 


"돌창고 프로젝트 대정"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스포츠로 487

영업시간: 10시 - 6시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Tell) 055-863-1965

주차 공간 따로 있음


돌창고는,

원래 농업협동조합에서 양곡과 비료를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 였는데, 농협에서 개인에게 소유권이 이전
되면서 대정창고, 시문창고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시문창고에서 전시 회화와 설치 미술 전시회도 한다고 하니
여행기간 중 기간이 겹친다면
구경해 보는 것 도 좋을 듯 합니다. 

 

돌창고프로젝트 입구

 

주차는 보이는 곳 뒤쪽으로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입구가 어딘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오픈이라고 하얀색으로 붙어 있더라고요. 저문을 밀면 신비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반사되어 비치는 남해의 푸릇한 논과 하늘 배경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너무너무 예쁩니다.

 

밀고 들어가세요

 

이렇게 당겨서 들어가는게 아닌 밀어서 들어가셔야 해요.
처음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몰라 당황했답니다.

들어가면 바로 이층으로 올라가는 문이 하나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편에는 대책의 공간 작업실이에요.


원데이클래스로 40000원의 수강료를 내시면
예쁜 도자기를 만들고 가실 수 있어요.

혹시 모르니 전화로 예약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문과 오른편에 위치한 작업실

 

돌창고는 남해 마을 사람들이 가장 소중했던 것을
보관했던 견고하고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남해의 소중한 기억을 이어 나가기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그저 시골의 어느 카페가 아닌
남해를 느낄 수 있는 인기있는 장소로 자리 잡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래 사진들을 둘러보시면
더 매력적인 공간이라 생각 드실거에요.

 

 

남해의 예쁜 풍경을 담은 엽서는 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커플끼리 오셨다면 한장씩 사서 편지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손으로 다 만드신 남해 에서만 살 수 있는 시그니쳐
컵이에요. 지인이 생일이라고 선물로 사줬는데,
정말 의미있고 이쁜 컵이라 아껴 쓰자 생각했습니다.

 

 

대책의 공간은 커피를 직접 내려서 판매하지 않고,
더치커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덩어리쑥떡, 더치커피 2 주문했습니다.

 

와이파이 wifi 비밀번호는 따로 설정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혼자와서도 충분히 여유를 즐기고 갈 수 있게 개인 테이블도 몇개 있었고,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다인석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혼자 와서도 눈치보지 말고 여유 즐기다 가세요~

 

 

따듯한 느낌이 나는 남해와 정말 잘 어울리는
우드톤의 인테리어는 할머니 집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덩어리쑥떡"

쑥떡이 굉장히 쫄깃합니다. 일인용으로 나온거 같긴한데
저희는 반으로 쪼개서 먹고 싶었는데. 너무 쫀득거려서

나눠먹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겉에 보이는 소스에 굴려서 먹으면 되는데 쑥향이 너무 강해서 소스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식감으로 먹는거에요~ 

 

 

더치커피

 

"더치커피"

남해에서 파는 더치 커피는 거의 종류가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 카페에서도 더치커피 하면 이걸 맛볼 수
있으실거에요. 유리병에 담아 나온 더치 커피는 따로 주신
도자기 컵에 부어 먹으면 되는데 맛있었습니다.

 

루프탑이 연결된 계단

 

 

루프탑이 있다길래 올라가봤는데, 없어요 아무것도..
앉을 수 있는공간 없고, 서서 있으면 땡볕에 다 탑니다. 

글로 읽어보신게 다입니다. 안올라가셔도 될 만해요

 

 

남해는 고령화로 인해서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작은 시골
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꿈이 있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도시에 비해 시골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직업군이
다양하지 못하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돌창고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있는 곳을 여행 중 둘러 보면서 남해의 따뜻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분들의 노력을 느껴보는 것도 여행에 있어 큰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스팅 하면서 알게된 내용이지만 제 글을 읽고 남해로 여행 가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 따뜻한 이야기를 알고 둘러보시면 남해를 느끼기에 더 좋을 것 같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리뷰

남해에서의 의미있는 도자기 체험카페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돌창고 프로젝트 대정점 추천드리고,

전시장 구경과 카페를 목적으로 가신다면 시문 돌창고
좋을 것 같아요. 시문점은 전시장 티켓 발권시 음료 30%를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지금하고 있는 "시문 돌창고" 전시 정보]

 

 

 

 

 

전시명: 마을의 수호자(남해보호수)

전시기간: 20년4월25일(토) - 10/4일 (일)

관람시간: 오전10 - 오후6 / 목요일 휴관

티켓 가격: 3000원

마을의수호자:남해보호수 : 네이버 통합검색

'마을의수호자:남해보호수'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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