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동 스시소담 두번째 방문
임신 중에 너무 먹고 싶었던 음식이 스시였어요. 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먹지 못하고 출산을 앞두고 너무 생각나서 다시 찾아간 곳입니다. 이미 구미에서는 유명해져 점심시간에 대기로 가득 찬 초밥 소담 두번째 방문 리뷰해 볼게요~
"스시소담"
주소: 경북 구미시 박정희로 114
전화번호: 054-465-0800
영업시간: 매일 11:30~14:30 (점심 마지막 주문시간)
break time: 15:00~17:00
매일 17:00~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
저번 포스팅을 보니 작년 12월에 다녀간 후 올해 처음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작년에 비해 달라진건 없는지 같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주차 공간은 여전히 가게 옆 두차량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이날도 손님은 많았지만 주차공간은 비어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항상 웨이팅이 길어서 가기전에 전화로 물어보고 가는데 이번에도 대기는 있지만 지금 오면 점심식사는 가능하다고 확인한 후 찾아 갔습니다.
갈때마다 기다리기 때문에 꼭 전화 해보고 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스시소담 내부
12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많아 기다린 후 들어가니 저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더라고요.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웨이팅도 받지 않기 때문에 점식특선을 먹으려면 거의 오픈하자마자 오픈런 하는 기분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오늘은 점심특선 세트와 활어모듬초밥, 나가사끼 짬뽕을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take out을 위한 메뉴는 계산대 앞에 바로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시소담의 메인에 자리잡고 있는 다찌석 테이블입니다. 한번도 앉아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점심식사 마지막쯤 정리하는 타임이라 저기 말고 일반 다인석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네요.
여전히 붙어 있는 안내말씀 포스팅 입니다. 문성에 있는 곳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손님들이 많이 헷갈려 하시나봐요.
스시소담 메뉴
후식은 식사를 다하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녹차푸딩이 나옵니다.
새트메뉴 구성은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점심 특선 메뉴는 주말,공휴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임신중에 못먹는 음식이라 갔을때 마음껏 먹어보겠다고 활어모듬세트도 시켰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고 두꺼워서 한번에 먹기가 어려웠습니다. 신선도는 좋았습니다.
런치세트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알밥과 튀김입니다.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여기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나가사키짬뽕입니다. 보통 홍합이 신선하지 않은데 스시소담은 홍합도 신선하고 들어가 있는 꽃게도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국물도 시원함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배가 엄청 불렀는데 남은건 남편이 다 먹더라고요.
후식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작년과 같은 녹차 푸딩이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어서 순삭했습니다.
리뷰-
작년 12월 방문 후 6개월 후 재방문 했는데 여전히 맛있고 손님이 엄청 많아 분주함에도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식사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시간대만 잘 맞춰서 웨이팅만 길지 않다면 지인들 데리고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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