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양식 맛집 벽돌 카츠/구 벽돌 돈까스
2021.05.14
창원 집에 가면 친구들 만날 때 항상 가는 곳인 가로수길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까스가 생각나 찾아간 곳이었는데요. 맨날 주변에서 맛있다고 얘기만 듣다가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미 창원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벽돌 카츠" 리뷰해 볼게요~
"벽돌카츠"
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247
영업시간: 월~토: 11:30~21:00
break time: 15:00~17:00
마지막 주문: 20:30
일요일 휴무
주차: 주변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전화번호: 055-267-7777
벽돌 카츠는 2017년에 벽돌집 돈까스로 개업해서 2021년 벽돌 카츠로 이름을 바꾸어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름이 바뀌기 전인 21.5.14일에 다녀왔으니 이후에 간판이 바뀌었더라고요.
근래에 가보긴 했는데 간판만 바뀌고 나머지는 다 예전이랑 동일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큰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지 않지만 입간판이 도로 쪽에 있어서 다행히 빨리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는 전용주차장은 없고 가로수길에 주차하고 걸어와야 합니다.
벽돌 카츠 내부
지하라서 밝은 느낌은 아니지만 다운된 느낌의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게 은은한 조명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습니다.
천정에 되어있는 잎들이 없었으면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청결하고 깔끔해 보이는 화이트 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벽돌 카츠 메뉴
메뉴는 예전에 비해 많이 간소화되었고, 새로 나온 카츠도 있었습니다.
닭안심까스가 없어지고, 볼 카츠가 새로운 메뉴로 나왔더라고요.
저희는 치즈돈까스 벽돌집 우동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식전에 나오는 따뜻한 수프와 빵은 입맛 돋우는데 한몫했습니다. 먹고 나니 더 배고프더라고요.
돈까스 소스는 기본 소스와 소금이 같이 나왔는데 돈까스를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하구나.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고요.
우동과 돈까스를 같이 먹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벽돌집 우동 돈까스는 메인이 우동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커서 둘이서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둘이서 갔는데 우동이 먹고 싶다면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 거 추천드려요.
우동이랑 같이 나오는 돈까스는 양이 많았습니다. 여자 둘이서 먹기엔 충분하거나 남길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리뷰-
분위기도 내고 싶고 간단하게 점심 식사하고 싶다면 가볼 만한 돈까스집이었습니다.
가격 대비 맛도 있는 벽돌 카츠 다음에 가면 다른 메뉴로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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