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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브런치 카페 브리타니 BRITTANY

 

엄마 찬스로 남편과 오랜만에 나가보는 외출로 신난 하루에 예쁜 카페까지 다녀와서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창원에서 기장으로 가려다 거리상 가까운 곳으로 택한 곳이었는데 너무너무 예쁘고 만족했던 곳이었습니다.

8월에 오픈한 신상 카페인 브런치카페로도 유명한 카페 "브리타니" 리뷰해 볼게요~

 


"브리타니 BRITTANY"

 

주소: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 663

영업시간: 화~일: 11:00-20:00

마지막 주문: coffe 19:30 food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368-4172

주차: 10대 정도 가능 (후면 주차해야 함)

애완견 동반은 야외 테라스에서만 가능


브리타니를 가는 길은 옆에 해안도로를 달리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요. 요즘 가덕도가 뜨면서 주변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카페 이기도 했습니다. 

 

카페 외관

카페외관

입구에 억새와 함께 보이는 외관이 해 질 녘이 되니 빛과 어우러져 더욱 분위기 있고 예뻤어요.

 

주차공간

카페 주차

자리로 보면 주차공간이 꽤나 많았는데, 후면 주차를 해야 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차를 돌려서 주차하기에는 먼저 온 차량이 주차해 있으면 돌리기 많이 힘들었고, 저희 차도 뒷쿵을 옆쿵을 했답니다. 저희가 운전이 미숙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뒤에 오는 차도 돌리면서 앞쿵 했다는.... 이미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있다면 조심조심해서 하셔요...

 

카페 내부

들어가자마자 큐알코드와 백신 패스 확인부터... 저희는 남편과 둘 다 아직 미접종자여서 테이크 아웃하였어요...ㅠㅠ

입구 뷰를 보는 순간 다음번에는 꼭 앉아서 먹고 와야겠다 생각이 들었던...ㅠㅠ

 

카페 메뉴 

카페 메뉴

저는 처음 방문하면 주문할 때 시그니쳐 음료를 먹는데요. 여기는 커피가 시그니쳐가 아닌 로즈리치티를로즈리 치티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로즈리 치티를, 남편은 브라운 치즈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앉아서 먹지는 못하고 음료 나오는 동안 후다닥 카페 내부 구경했어요~

백신 패스 때문이었는지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손님이 많이 없더라고요. 저희 갔을 때 두 팀 정도 있었고, 룸도 따로 있었는데 손님이 계셔서 따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넓은 바다가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는 너무너무 예쁜 휴양지 느낌이었습니다.

외부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니 더 예뻤던 뷰.... 여름 때 사람들이 많이 오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세차게 부는 파도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얹혀줬어요.. 진짜 말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인 듯했습니다.

진짜 소나무에 달린 전구가 저녁이 되면 더 빛을 발하는 예쁜 인테리어. 두 번 오고 세 번 오고 싶은 바다 뷰였습니다. 

 

이쯤 되면 음료 맛에 따라서 진짜 재방문할 것인가 결정하게 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재방문하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로즈리치티

"로즈리 치티"는 리치와 장미맛이 어우러진 음료로 탄산 없는 진짜 향기로운 음료였습니다. 리치에 장미향이 섞여서 거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고, 맛있었어요!!! 아래쪽까지 잘 저어서 먹으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브라운 치즈 라테"는 샷을 추가하게 되면 카페인 음료로 바뀌게 되는데 저희는 샷 추가 없이 먹었습니다.

우유와 크림의 부드러움에 단짠 한 브라운 치즈의 식감이 더해져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음료 맛집 남편과 둘이서 먹어보고 한잔 더 테이크 아웃할까 고민했는데, 다음에 와서 편히 앉아서 먹자며.. 돌아왔어요/.

그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힐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15분 남짓한 시간.

너무너무 좋았던 브리타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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