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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뷰 강원도 고성 소노캄 델피노 C 호텔 후기

22.05.30~22.06.02

남편의 이른 휴가 덕분에 남들 다 가는 극성수기 여름을 피해 다녀온 소노캄 델피노 후기입니다.
울산바위 뷰로 이미 유명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소노캄 델피노는 홍천으로 넘어가는 미시령IC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울산바위뷰로 유명한 카페 더엠브로시아도 가보니 톨게이트가 보이더라고요.


"소노캄 델피노 C"


주소: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474-2
전화번호: 02-1588-4888



강원도에서 제일 끝에 위치해 있어서 속초랑도 가까워 가는 길은 멀었지만 3일 있으면서 공기 좋은 곳에서 여행도 하고
힐링하고 돌아온 후기입니다.

일단 좋은 방 배정을 위해 9시부터 대기하고 있다는 후기를 보았지만, 아기가 있는 저희 가족은 깔끔히 좋은 뷰를 포기하고 3시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다행히 대기가 많이 없어서 빠른 방 배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울산바위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4층 방은 다 나갔고 2층에 있는 215호 방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체크인하기 위해서 소노캄 프런트로 먼저 왔습니다.
안에는 와인바와 베이커리, 편의점이 갖춰져 있었고, 넓게 트인 골프장과 산 배경에 가슴이 뻥 뚫리더라고요.

와인바

호텔 예약 시에 조식 뷔페권과 와인 시음회 무료 이용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주는데, 저희는 조식 뷔페권을 선택했어요.

소노캄 프론트 골프장 뷰
소노캄 빌리지 프론트

셰프스 키친에서 먹는 조식 이용권은 이용 전일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따로 온라인 구매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게 최대 할인 금액이라는.. 조식 이용 치고 3만 원 비싸다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불편했던 점이, 프런트에서 결제하고 예약은 옆에 베이커리에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시스템 이해 안 가는 게 꽤 많았던 이번 숙소.

소노캄C호텔

소노캄 c호텔은 소노캄 빌리지에서 제일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여기서 4층까지 방이 있다고 생각해서 위로 솟은 건물을 찾다가 뱅뱅 둘렀는데, 소노캄C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건물이어서 5층이 로비라는 점.. 겉으로 봤을 때 건물이 너무 낮아서 헷갈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렇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저희 방이 있었습니다.

소노캄은 호텔식으로 침대가 있어서 아이가 있는 저희로서는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취사가 안 되는 방이어서 오히려 더 깔끔했고, 침대는 붙여서 사용하니 넓고 좋더라고요.

프런트에 전화해서 아기가 있어서 양해 구하니 붙여 사용해도 된다고 하셔서 사용 후 퇴실할 때 다시 원상복귀시켜두었습니다.

간단하게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바깥쪽에 위치해 있어서 아기 용품 세척에 유용하게 사용했고, 미니 냉장고는 방마다 있지만 냉동고 이용 시에는 공용 취사실을 이용하면 될 거 같아요.

 

호텔식이라서 아기 이유식 데우는 게 너무 걱정되었는데 공용 취사실에 인덕션과 전자레인지 냉동고까지 다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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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라서 오션 플레이를 이용하기엔 너무 어려서 저희는 방에서 작은 물놀이를 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온천수가 나온다고 하니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방에서 해도 충분 할거 같았습니다.

해질녘 엠브로시아

소노캄 빌리지는 지하를 통해 모든 건물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묵은 소노캄 빌리지에서 엠브로시아카페까지는 끝과 끝이라서 꽤 먼거리였지만 비가오는 날 이동시 편했다는 장점이 있었고, 해를 피하면 천천히 운동겸 가기 좋았던거 같아요. 다만 가는길이 조금 복잡해서 안내표를 잘 보고 가야 할 것 같아요.

리뷰-

소노캄 빌리지 2층 숙박은 낮은 뷰를 보기엔 조금 낮고 지면과 가깝기는 했지만 울산바위 뷰는 정면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어요. 2박을 하고 나머지 1박을 좋은 방으로 옮겨 볼까 했지만 애기가 있는 저희는 편하게 그냥 3박 다 2층 방으로 묵었습니다. 필요하면 건조대 청소기 등 프런트에 문의하니 다 빌려주셔서 편히 이용했던 거 같아요.

 

다만, 소노캄이랑 소노 문이랑 다른 업체인지 연계시스템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했던 점. 외에는 맑은 공기 많이 마시고 아기와 추억 만들기 좋은 곳이었던 거 같습니다.

 

소노캄 근처 다녀왔던 카페 밥집 아래쪽에 남겨두겠습니다^^ 

 

↓↓↓↓↓↓↓↓↓↓↓↓↓↓소노캄 근처 카페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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