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일 비오는 날 저녁
저희 엄마가 푸라닭을 한번도 안먹어 봤다고 해서
진짜 몇달만에 배달 치킨 시켜먹어봤어요.
"푸라닭 창원 용호점"
용호동 73-16 105호(용호동, 동원빌딩)
영업시간 : 12:00 - 24:00
왜 푸라닭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푸라(PURA)가 순수한 닭(DAK) 이라는 두 단어를 조합하여 만든 브랜드로 순수하게 치킨을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뜻한다고 합니다.
여전히 명품 치킨 홍보 답게 포장에 포장을 해서
배달이 왔어요.
종이가방 대신 더스트백에 오니까 모아뒀다 여행갈때 신발 가방해도 되고 유용하더라구요
블랙알리오는 18900원 + 배달료 2000원 들었어요
처음 푸라닭이 나왔을때 고추 마요로 유명해서
제일 처음 시켜먹고 두번째 시켜 먹어봤어요
고추마요는 처음 먹었을때 우와~ 맛있다 했다가,
계속 먹으니 물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날은 간장과 매운맛이 반반 있는 "블랙악마" 를
시켜봤습니다.
푸라닭은,
100% 냉장 신선육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HACCP 인증 도계장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유통된다고 합니다.
- HACCP인증: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전까지 각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
고추마요 소스는 공짜로 오더라구요
저는 따로 오는 줄 모르고 마요네즈에 와사비를 섞어 미리 만들어 놨어요
와사비를 엄청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저 소스 추천합니다.
마요네즈만 찍어먹으면 느끼한데 와사비가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사진이 잘 안나온거에요..
음식사진 찍는 법 쫌 배워 오겠습니다.
빨간색이 블랙악마, 간장치킨처럼 보이는게 블랙알리오 치킨
입니다.
"블랙알리오 치킨"
간장 양념 위에 편마늘이 올라가 있어 닭의 물리는 맛을 잡아준듯 했습니다.
조금더 바삭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고추가 세개나 그려져 있는 “블랙악마 치킨”
많이 매울줄 알았는데 그렇게 맵지 않았어요 기분나쁜 맵기 아니니 맵지리들도 도전해볼만 합니다.
오븐후라이 방식으로 210도의 오븐에서 치킨을 구운후 깨끗한 기름에 살짝 튀겨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함이 두배가 되는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먹어본 푸라닭 후기
엄마한테 여쭤보니 저희 어머니는 60계 치킨이 더 맛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역시 음식은 개인편차가 크더라구요..
따로저는 시켜먹을거 같지만 엄마랑은 안시켜 먹겠죠???ㅋㅋㅋ
이상 푸라닭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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