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08.03일

거제에서 가족 여행 후 "한꼬막 두꼬막" 지세포점을 가려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통영으로 넘어와

먹은 이른 저녁 해물탕 맛집 회운정

리뷰해볼게요


"회운정"

경남 통영시 동충2길 39

Tell) 055-649-330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세요

주차: 네비게이션에 한산대첩광장치고 오세요

(지하주차장이용가능)

*한시간 무료 주차권 가게에서 주고

초과 할시 본인 부담*

단체석, 포장, 네이버 예약가능, 유아용 체어 비치


 

 

지하주차장에 주차 하시고 건물안에

엘리베이터 있으니 타고 올라오세요

1층에 내리면 바로 앞에 회운정 건물 보입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가게라서 쉽게 찾을 수 있으실거에요

회운정 뒤에는 다찌로 유명한 "벅수식당 다찌" 도 있네요.

저기는 일찍부터 줄을 서있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벅수시당 가보고 리뷰해볼게요

 

 

입구에 메뉴가 있어 사람이 많을때는
들어가지 않고도 미리 고를 수 있어요.

저희도 미리 보고 가서 전복 해물뚝배기 2개
시키기로 했습니다.

 

가게안에 있는 메뉴판 사진입니다. 회운정 네이버 블로그 출처

 

전복해물뚝배기 2인세트- 40000원
(뚝배기 물회 해물전 공기밥 2개)

단품으로 주문시

전복해물 뚝배기 - 25000

전복 물회 - 15000

 

세트로 시키나 단품으로 두개 시키나
40000원으로 가격이 같길래

 

혹시나 양이 다를까 싶어서 직원분께 여쭈어 보니

양은 똑같고 해물전이 추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묻따말 단품으로 절대 시키면
안되시는거 아시겠죠??

두개다 드시고 싶으시면 꼭 세트로 시키세요!!

 

 

블로그로 봤을때 손님이 너무 많고,
불친절 하다고 본 상태여서 처음에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 후 저녁 시간이
시작하는 5시에 딱 맞춰갈 예정이었기에
일단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대기도 없었고, 손님도 그리 많지 않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는데, 친절이 상황따라 다르면 안되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좀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이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화장실을 이용하시려면 올라가셔야 합니다.

 

 

화분과 나무들이 많이 비치 되어 있어

신선한 느낌에 정원에 온듯 했습니다.

큰거울이 있어서 그리 넓지 않은 카페 내부를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주었구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 티비에 방영된 모습이 있었는데,

가자미찜을 먹어보지 못했네요ㅠㅠ

 

일층 식사하는 공간입니다.

 

일층 역시 여기저기 화분과 식물들이 많았어요.

모형? 조형? 인줄 알았더니

진짜 다 살아있는 식물을 키우시는거였습니다.

관리가 어려울텐데 제가 갔을때 까지만 해도

푸릇푸릇 예쁜 정원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입구 오른편에도 식물들이 있어서

테이블에 있는 손님과 들어서자 마자 눈마주치는

어색한 타임도 없었습니다.

 

천장에도 공기정화 식물들이 여기저기 걸려 있는데

수염있는 수염틸란드시아를 보니
다 살아있는 식물이었습니다.

 

 

테이블 마다 물티슈 휴지가 비치 되어 있었고 생수도
한테이블 당 하나씩

일회용 생수를 줍니다.

보통 식당가면 병에 물채워서 주는데

이렇게 주는 식당가면 그냥 좋더라구요

물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기본찬도 다 맛있었습니다.

겉절이처럼 나오는 김치도 해물탕과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추전도 바삭하니 넘 맛있었습니다

해물탕에 있는 전복 2마리는 익히지 않고 나오는데요

조개류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담가 두고 익혀 먹으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뚝배기가 뜨거워 안익을 줄 알았던 전복이 먹을때는
야들야들 잘도 있었습니다.

 

 

 

"전복물회"

재료는 신선했습니다.

다만 양념장의 식초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 재료들의
맛을 더 느끼지 못했습니다.

멍게도 있고 문어도 있었는데 멍게를 씹으면
나는 향긋한 바닷냄새도 못느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식초러버 인데 식초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말하셨습니다.

거기에 레몬까지 있으니 말만 들어도 침나오네요^^

양념에 식초맛이 조금 덜 했으면
나머지 재료들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

신선한 재료에 양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래도 먹긴 다 먹었어요^^

 

 

 

 

"해물탕"

재료자체가 신선해서 그런지
조개류에서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국물을 먹었을때도 조미료 맛이 아닌 해물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맛이 된장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개류는 부드러웠고 전복도 질기지 않고
샤브한 느낌으로 딱 좋았습니다.

해물탕은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으니 둘이서 나눠 먹어도 적당할 듯 합니다.

 

 

리뷰-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였고,

여기저기 비치된 나무들과 식물들로 식당
보다는 카페 느낌이 났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가서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바로바로 이행되어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해물탕의 신선도 맛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복 물회는 "거제도 보재기 집" 이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해물탕이 너무 맛있어 후회하지 않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친절하지 않아 가는걸 망설이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조금 널널한 시간대를 이용해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