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덕동 들깨가루로 고소한
개성순대 본점
마산 덕동에는 이쁜 카페와 바다뷰가 보이는
맛집이 가득한 곳입니다.
처음은 친구랑 같이 두번째는 남친이랑 같이
세번째는 가족과 같이,
고로 모든 사람과 같이 가도 부담없이 맛있게 즐기고
올 수 있는 순대전골 맛집
"모두 多 개성순대 본점" 리뷰해 볼게요~
"모두 多 개성순대 본점"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686 개성순대
영업시간: 매일 10:00 ~ 21:20
last order: 20:30 까지
전화번호: 055-222-7887
주차: 따로 주차공간 있음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8시.
일찍부터 마감준비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낮에 오면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데 한적하고,
주차공간도 널널해 식당을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개성순대는 돼지피를 넣지 않고 살코기만을 사용하여
순대속을 만두속 처럼 만들어내 담백한 맛을 내고,
대한민국 최초 상표등록으로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골 소, 모듬순대 소를 시켜봤습니다.
밑반찬들이 특별할건 없었지만 간이랑 입맛에 맞았습니다. 김치는 숙성 김치가 아닌 아삭한 배추에 양념이
버무러져 나오는 겉절이 같았습니다.
"모듬순대"
모듬순대는 안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동일하고
겉에 껍데기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왼쪽부터 대창, 김, 소창에 속재료가 들어가는데,
개인적으로 약간의 누린내가 느껴졌습니다.
같이 나온 와사비장에 찍고 초장에 찍어먹으니
누린내가 잡히고 훨씬 맛있었습니다.
돼지의 위장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을 주는
오소리 감투도 같이 나오는데, 누린맛이 느껴지지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 먹고 남은 순대는
나중에 나오는 전골에 넣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순대전골"
순대전골은 처음 나오면 불을 세게 하여 밑에 있는
국물을 위쪽으로 올려주면서 채소의 숨이 죽으면
먹으면 됩니다.
들깨가루가 많이 들어있어서 고소함이 더해졌고,
순대의 누린맛은 잡아주는 듯 했습니다.
순대전골에 고추 다대기를 적당량 넣어 먹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직원분에게 다대기를 달라고 하면 주실거에요.
순대에 버섯을 올리고 깻잎을 싸서 먹으면 깻잎향이
나면서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3명이서 먹기엔 순대전골의 순대양이 적긴 했는데,
식전에 순대 모음을 먹은터라 양은 적당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순대모듬을 넣어 먹으니 양이
다시 많아지더라고요.
3분이서 전골과 모듬을 모두 드시고 싶으시면 전골을
작은걸로 드셔도 충분할실 겁니다.
전골의 피날레는 볶음밥이죠!!
색깔은 희미하게 맛없어 보이지만 간은 딱 맞는 희안하게
맛있는 볶음밥!! 김치와 김 참기름이 들어가 모두가
아는 맛있는 맛.
가게의 크기 만큼이나 손님이 많아 그런지,
커피 자판기가 세대나 있어요.
하지만 종류가 다르다는점!!
설탕커피, 블랙커피, 밀크커피, 율무차, 복숭아차 까지
어른부터 어린이의 입맛까지 고려해 자판기를 두셨네요.
저희가 나오니 마감시간이었습니다.
되는대로 주차장도 찍어봤어요.
리뷰-
담백하고, 고소한 순대전골이 생각난다면 근처
핫플 카페도 갈 수 있는
마산 덕동의 "개성순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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