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성 가득한 제주 카페 볼수록제주 Volsurok

제주 감성 가득한 제주 카페 볼수록 제주 Volsurok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5박 6일의 여행에서 2번째로 오는 카페입니다.

제주 오면 1일 2 카페인데 이번에는 상황도 상황이고, 몇 군데 가지는 못했지만

제주 감성 가득 느끼고 온 카페인지라 아주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럼 조용한 마을 한편에 위치한 제주 카페 "볼수록 제주 Volsurok"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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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Volsurok" 

주소: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154-1

영업시간: 매일 10:30~19:00 매주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10-9237-2705

주차: 골목주차, 가정집 및 버스정류장 주변 주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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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제주" 는 서쪽 애월에 위치한 카페로 조용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을버스도 다니고, 주변에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안전 운전하셔야 해요!!

주차는 골목주차 하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는데 골목에도 다 가정집이라...

조금 어려웠어요.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자리가 한자리 있어 저희는 잠깐 들렸다

나오는 목적이어서 주차 하고 들어갔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카페인지 모를 정도로 입구에서 들어가야 카페가 보입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옆이라 뚜벅이 여행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릴 수 있을만한 카페입니다.

볼수록 제주 입구

가정집 같은 입구에 위치한 볼수록 제주 카페는 펜션이랑 같이 운영한다고 합니다.

카페 안쪽은 펜션이니 들어가지 말아 주세요 라는 푯말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카페 안이 햇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깨끗한 화이트와 우드톤의 만남이 제주 감성을 몇 배 더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볼수록제주 메뉴

저는 바닐라라떼를 덜 달게, 남편은 한라봉 펀치 그리고 쑥 쿠키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직접만드신 디저트

사실 저는 카페 가서 음료 말고는 디저트류는 잘 시키지 않는데, 친구나 남편이랑 같을 때는 시키는 편이에요.

저는 잘 안 먹어도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저희 남편은 저런 자연적인? 쑥 콩 들어간 음식을 좋아합니다.

쑥 쿠키.. 저만 갔으면 절대 안 시켰을 디저트.... 일단 먹어보고 아래쪽에 후기 알려드릴게요?^^

저희는 12시쯤 갔어요. 그래서 손님이 많이 없었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야외 또한 너무 과하지 않게 진짜 제주 돌담에 테이블만 배치되어 있어서 더 예뻤던 것 같습니다.

바닐라라떼와 한라봉펀치

"바닐라 라떼"

볼수록 제주는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랜딩 하여

다크 초콜릿과 견과류의 맛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바디감을 높인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유와 섞이면 원두향이 조금 적어지는데 향이 같이 올라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덜 달게 주문한 저의 선택에 칭찬합니다^^

 

"한라봉 펀치"

히비스커스와 과일이 블랜딩 된 허브티와 한라봉청이 들어간 볼수록 제주의 베스트 음료이네요. 

허브티 안에 히비스커스만 들어간 게 아니라 레몬과 다른 과일들이 들어가 있었어요.

직접 만드셨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과일청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히비스커스 향에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진 맛있는 음료였습니다!!

 

"쑥 쿠키"

음.. 쑥 쿠키 안 시켰음 안 먹었겠지만 시켜 먹으신다면 두 개 순삭 할 맛입니다... 우와 너무 맛있었습니다.

보기에는 잘 부서질만한 질감처럼 느껴졌는데 촉촉한 초코칩 먹는 느낌이에요

거기에 쑥향이 올라와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갈 때 하나 더 사가자고 했던 저인데 남편이 말려서...

못 사 왔네요... 가시면 꼭 드셔 보세요!!

 

 

리뷰- 

사실 커피만 테이크 아웃해서 갈려고 들린 볼수록 제주 카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한 인테리어와 주변 환경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마을 안에 숙박과 함께 하는 깔끔하고 작은 카페였는데 그래서 저랑 남편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들어갔는데 너무 조용하고 좋아서 테이크 아웃하지 않고 30분 정도 있다 나왔지만

제주를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과하지 않은 제주스러운 카페 "볼수록 제주" 저는 다음에 또 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