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동 스시소담은 한 군데!!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네요~
결혼 준비로 이리저리 바쁜 핑계로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이제 바쁜 일 모두 끝났으니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움직였는데 이리저리 가전 받고
정리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어 찾아가 본
상모동에 있는 초밥집입니다~
항상 웨이팅이라는 "스시 소담" 리뷰해 볼게요~
"스시 소담"
주소: 경북 구미시 상모동 110-1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런치 마지막 주문 14:30입니다)
break time: 15:00~17:00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4-465-0800
포장 가능
저희는 차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가게 크기에 비해 주차공간이 두 군데?
밖에 되지 않았어요. 다행히 저희는 두 군데 중에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바로 주차가 가능했지만,
개선되면 좋을 것 같아요.
상모동 지나가면 거의 다 봤을 거라는 그 간판이에요^^
저는 처음 보지만 유명한 거 같더라고요~
오픈 시간이 11:30분이고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12:30분쯤 되었던 것 같아요..
들어가려고 보니 벌써 끝났다구요?????
한 시간 만에 점심시간이 끝났다구요??
너무 놀래서 멍 하게 있는데
남편이 들어가서 물어보더라고요.
직원분이 주방장님께 여쭤보고 다행히 저희까지 받아 주셨습니다... 저희 오기 직전에 걸었다고,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ㅠㅠ
입구에 들어가면 테이크아웃 메뉴판이 먼저 보여요~
점심으로 take out 도 많이 하시나 봐요~
자리에 착석을 하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거기에 가게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남자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야 있대요^^ 참고해주세요~
좌석이 다 차 있었는데 우수수 빠져나가고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다찌형 좌석, 4인석 테이블이 다수 있었고,
붙이면 단체석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메뉴판 앞에 붙어 있는 공고문.
구미에는 초밥 소담이 두 지점 있더라고요.
고아읍에도 하나 있었는데, 처음에 솔드 아웃되어
멍해졌을 때 그쪽으로 가자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거기는 여기랑 다르다고 했던
그 말이 이 문구에 나와 있었습니다.
다른 지점은 상모에 있는 스시소담과 무관하다는...
찾으시는 스시소담은 상모에만 있어요!! 참고해서 가주세요~
런치메뉴가 메뉴판 제일 앞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단 주문 빨리 해야 해서 런치메뉴로 시킨 다음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A B C D 가 있는데 A/B 는 같은 메뉴에
미니우동과 알밥의 차이였습니다.
C/D 역시 같은 메뉴에 미니우동이냐 알밥이냐의 차이.
그래서 저희는 A, D를 시켰어요.
미니우동과 알밥을 조금씩 다 먹어보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옆에 보니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절임류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앞접시에 덜어준 후 기다리니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장국과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스시가 나왔습니다.
위쪽이 런치세트 D 초밥 9 pcs
아래쪽이 런치세트 A 초밥 8 pcs입니다.
스시소담의 모든 활어는
12시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쳐 나온다고 합니다.
쌀은 평택에서 재배하는
고시히카리 한 품종만 계속 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소스 및 육수를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고 합니다.
가게를 둘러보다 발견한 글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 적어봤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맛이잖아요^^
고시히카리는 쌀 품종의 하나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여 밥을 지었을 때 찰기와 윤기가 유지된다고 해요~
여기서 주시는 와사비가 생각보다 강해서 머리 깨지는 줄 알았네요^^
하지만 맛있었어요~ 활어가 쫄깃하고, 단맛이 났습니다~
여자 기준으로는 배가 불렀지만 남편은 조금 모자랐다고
하네요~ 9 pcs기준으로요^^
혹시나 드시고 부족하신 분들 있다면 초밥만 1 pcs 씩
주문 가능하니 메뉴판 보시고 주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 먹고 나서 직원분께 말하면 후식을 주신답니다.
후식은 매일 같은 것이 아닌 변경될 수 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희가 먹은 후식은 녹차 푸딩이었어요~
맛있었습니다^^
리뷰-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스시 맛집.
부부가 운영하고, 친절하셔서 재방문하고 싶네요~
못 먹고 갈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배려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점심메뉴로도 딱인 스시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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