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부산항 경관이 멋지게 보이는 비토닉 B.TONIC

부산 영도는 바다 뷰가 보이는 카페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갈 때마다 흰여울길을 가서 바다를 보고 오는데요

여름이라 걸어 올라가는 길이 너무 힘들까 봐
오늘은 흰여울길이 아닌

부산만이 보이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부산의 산업경관이 멋지게 보이는 "비토닉 B.TONIC"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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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닉 B.TONIC”

주소: 부산 영도구 동삼동 201-2 6층
매일 11:00 - 23:00 Last Order 22:00
전화번호 Tell) 051-997-4484
주차공간: 공장, 부두 주변

모든 연령대 입장 가능

No Smoking(1층 흡연 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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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는길이 심상치 않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치고 올 때

이상한 곳으로 간다고 의심하실만한
장소에 카페가 위치해있습니다.

 

저처럼 차 없이 택시를 이용해 움직이시는 분들은
저녁에 택시 타고 오시면

무서울 수 있어요 원래 그런 길이 맞으니
기사님 괜히 의심 안 하셔도 됩니다

 

 

 

주차장

 

 

일단 주차공간 매우 많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 외에도 반대편에 공간이 또 있느니
혹여나 걱정하시는 분들 그냥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비 토닉 카페 말고는 다 공장입니다. 

 

 

 

 “실내 분위기 및 인테리어”

 

여기 카페는 큰 거울을 실내에 비치해서
외부의 탁 트인 뷰가 양면으로

보이는 효과를 주어 공간이 더 넓어 보였습니다 .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인 줄 알았는데
2018년도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2년 정도 된 큰 카페였는데,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화장실에 가보시면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화장실에 시스템 에어컨까지 달려 있어
더 쾌적하게 느껴졌어요

 

뷰는 두말하면 잔소리, 루프탑까지 있으니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희는 

 

비 토닉 시즌 메뉴인 퍼플 웨이브 (7.000)

솔티드 브라운 (7.000)

바닐라라떼 (6.500)

디저트 빨미카레 (4.500)

바나나가 박혀있는 브라우니 (6.5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비토닉은 직접 블랜딩 한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류를 안 시켜 먹어서 맛을
적을 수는 없지만 먹고 후기 보니까

다들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1.B.TONIC ORIGINAL (비 토닉 오리지널)
다크 초콜릿 같은 향미와 견과류의 고소함이 특징인
커피로 베리에이션 음료에도 잘 어울리는
블랜딩입니다
⠀

2.B.TONIC CANTABILE (비 토닉 칸타빌레)
밝고 화사하며 베리 계열의 아로마가 특징이며
과하지 않은 산미로 일반적인 다크 로스팅된 커피와는
다르게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블랜딩입니다.

 

 

 

 

스콘, 파운드 케이크, 쿠키, 빨미카레등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었습니다.

 

 

 

 

패밀리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단체석입니다.

카페 오픈 때는 노키즈존이었는데
2019년부터인가 패밀리존이 따로 만들어졌어요

이제는 아가를 데리고 멋진 경관을 보러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루프탑을 이용할 때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주셔야 하는 거 아시죠?

 

 

 

 

전체적인으로 민트와 화이트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바다 옆에 자리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채광이 들어오니 반짝반짝 깨끗한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케 했어요~

 

 

 

 

비토닉의 시그니쳐 로고가 박혀 있는 스티거와

옆에 가져갈 수 있는 작은 엽서도 있습니다.

 

 

 

커피 제조 방법을 인테리어로 올려놓으셨더라고요

 

 

 

 

주문한 음료 세잔이 나왔습니다.

시즌 음료인 퍼플 웨이브 신비롭게 생겼네요

 

 

 

 

"퍼플웨이브"

 

시즌 메뉴인만큼 커피를 드시지 않는다면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먹었을 때 스타벅스의 패션 탱고 티 맛이 났습니다.

아래까지 잘 저어서 섞어 드세요

청량함과 상큼함이 올라와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던 거 같습니다.

 

 

 

 

"바닐라라떼"

친구가 시켜 먹었는데,
친구 말로는 그냥 그저 그랬다고 하네요

 

 

 

 

"솔티드브라운"

발로나 초콜릿을 이용해 만든 진한 초코라떼 위에

핑크 솔트가 더해진 크림이 올라간 음료입니다.

커피인 줄 알고 시켰는데,
먹어보니 초코라떼여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빨미까레"

페이스츄리 반죽에 위에
달달한 초코가 올라가 있는 빨미까레는

어려운 이름과는 다르게 먹으면 익숙한 맛이 납니다. 

엄마손파이에 초코가 발려있는 맛이에요^^

 

 

 

"바나나 브라우니"

이 집 초코 맛집이네요

쫀듯한 브라우니에 바나나가 박혀 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당떨어졌을때 입에 넣으면 세상 살아날 것 같은 맛...

저는 개인적으로 빨미까레 보다 브라우니 추천합니다!!

그리고 브라우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야 했는데

오늘 주문 잘못했네요 제가..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있습니다.

트레이를 들고 이동할 땐 실내 계단을 이용하면
바람에 냅킨이 날일 위험도 적고 

좀 더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내려올 때는 루프탑을 한 바퀴 둘러보시고 야외계단을 따라 내려오시면 이층 카페와 연결된 

문이 있습니다.

 

 

 

 

산업단지 뷰라 별로 안 이쁠 줄 알았는데

맑은 하늘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영도에 있는 카페는 보통 다 산업경관인데

저녁에 보면 불빛이랑 어우러져 더 이쁠 것 같아요.

 

 

 

 

사진 찍다 더우면 바로 피신할 수 이는
장소도 있으니 일석이조!!

 

 

 

 

리뷰-

매일 보는 바다 뷰가 아닌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부산항의 산업경관 뷰를 접하고 싶으시면 멋진 뷰와 함께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의 카페 비 토닉 추천드립니다.

2년 된 카페임에도 내부 컨디션은 최고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cafe_bt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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