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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 부경대 산지직송 신선하고 가성비넘치는 31cm 해물 칼국수

배는 별로 안 고프고, 간단하게 먹을만한
저녁식사 메뉴를 정하다 생각난 칼국수집

예전에 광안리에서 먹어보고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아간 해물 칼국수집입니다.

산지직송으로 신선한 조개가 가득 들어간
"31cm 해물칼국수" 

리뷰해볼게요~


"31cm 해물칼국수" 

주소: 부산 남구 용소로 7번 길 83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전화번호 Tell) 051-628-1005

break time : 15:00-16:00

주차장: 가게 앞 3대 정도, 근처 경성대 부경대 안 주차장

 


 

 

 

 

 

 

31cm 해물칼국수는 부산 해운대점을 본점으로
부산과 대구 수성구에만 지점을 둔 체인점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은 광안점이었는데
그때 지인들과 먹어보고 어패류가 너무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경성대 부경대점으로 재방문했습니다.

 

경성대 부경대 점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손님이 없을 줄 알고 찾아갔는데

대학로 주변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다행히 웨이팅은 하지 않았지만
공간에 비해 테이블 수가 많고

여럿이서 가서 먹기에는 광안점 보다는 복잡했습니다. 

 

 

 

 

대학로 주변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좋지 않습니다. 

복잡한 거 싫으신 분들은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시는 거 추천드리고,

혹여나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근처 경성대부경대학교 안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앉자마자 후다닥 나오는 앞접시들..

손님이 많아 테이블 회전수를 늘리기 위해 직원분들이

일하는 속도가 무척이나 빠릅니다.
아쉬운 점은
테이블 크기에 비해 김치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커서
나중에 음식 나오니 먹기 불편했습니다.
해물칼국수 크기도 큰 데다...
테이블은 작고 자리는 붙어있고,

 

 

 

 

 

해물칼국수 4인분 (28,000)

낙지 소 (10,000)

해물파전 (10,000)

음료 (1,500)

맥주 (4,000)

 

이렇게 주문 넣었습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3인분 이상을 시키면 칼국수가 두 개의 그릇으로 나뉘어 나옵니다.

낙지를 주문하실 분들은 두 마리를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콩 한쪽도 나눠먹는 우정을 발휘해야 합니다.

 

 

 

 

 

해물칼국수에 들어가는 조개류는 다 국산으로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신선한 재료를 쓰는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였던 두 개의 작은 항아리 같은
종지에 김치와 깍두기가 담겨 있습니다.
먹을 만큼만 덜어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주시면 됩니다.

셀프입니다~

김치는 생각보다 많이 매우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꺼내지 마시고 조금만 꺼내어

드셔 보신 후 더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정말 맛있는데 정말 매워요....

 

 

 

 

 

 

김치 한두 젓가락 먹고 있으면 나오는 해물파전

 

 

 

 

 

 "해물파전"

 

위에 계란을 한 번 더 입혀 구워 나온 해물파전은

오징어 새우 홍합이 들어가 해산물 향이 나면서
바삭한 식감으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간장에 찍어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해물칼국수


동죽(물총 조개)을 기본으로 가리비 홍합
등의 조개류가 가득한 해물칼국수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이 국물 맛이
우러 져 나올 만큼의 많은 양의 조개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칼국수에 바지락을 많이 넣는데
여기는 동죽을 넣어 더 쫄깃하고, 모래알이 씹히지
않아 좋았습니다. 아는 지인은 여기서 동죽을 먹고 나서
바지락을 못 먹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싱싱한 조개를 사용했고 국물도
시원하고 얼큰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조개껍질 걸러내다 지쳤습니다. 결국 남겼고요

여기에 김치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음료의 할인 혜택은 맛보지
못했습니다.

 

 

 

 

 

리뷰-

그릇 크기가 31cm인 해물칼국수는 양이 엄청 많습니다.

광안점에 갔을 때 여자 5명이서 해물칼국수 4 파전 1
시켰는데 남았습니다.

오늘은 남자 1 여자 3 이서 해물칼국수 4 파전 1 
시켰는데 남았습니다.

그만큼 양이 엄청 많습니다. 

가게에서는 1인 1 주문을 좋아하시고 선호하시지만
강요하지는 않으시니 본인의 양에 맞추어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착한 음식점 “31cm 해물칼국수”
사장님의 마인드 변치 마시고 쭉 계속해주시길..
재방문합니다 반드시!!!

좀 더 넓은 장소에서 편하게 식사 원하시면
광안점 추천드려요!!!
경성대점은 두 명가기엔 괜찮았는데
여럿이 가니 자리가 너무 좁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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