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강변타운 맛집 솟대마을숯불장어구이

김해 장어 맛집 
솟대마을 숯불 장어구이

 

가족끼리 외식하면 음식의 비주얼보다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아가잖아요.

그래서 장어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뷰와 맛,
음식의 비주얼까지 다 갖춘 장어구이 맛집

"솟대마을 숯불 장어구이"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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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마을 숯불 장어구이"

 

주소: 경남 김해시 식만로 348번 길 2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전화번호: 055-333-6919

주차: 가게 앞 

제로 페이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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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한 달카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제가 보여드리는 음식점 말고도 여기는 김해 강변 장어타운이라고 불리는 낙동강 뷰를 따라 장어집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 솟대마을이 처음이라
여기를 올려드리는데 다른 장어집도 많다는 점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식사하고 달카페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두 군데 다 낙동강을 바라보는 위치여서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풍경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해 관광 추천 음식점으로 오래된 한옥 느낌이지만
내부는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본관과 별관 2층이 있는데 점심시간에 맞춰가서 그런지
1층 본관은 인원들이 다 차있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의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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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내부 및 인테리어

 

입구에서 찍은 내부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 한쪽 벽면이 다 창으로 되어 있어서, 확 트인 전망에 햇살이 들어온다면 최고의 채광을
자랑할 것 같이 밝은 내부였습니다.
낮에는 따로 조명을 켜 두지 않아도 저렇게 밝았습니다.

 

바닥이 저렇게 깨끗한 이유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장판이었기 때문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긴 하지만 테이블이 좌식형은 없었습니다. 입식형 테이블로 단체석이 있는 룸이 따로 두 군데 정도 있었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에 쥐 나 나서 안 좋아 하시분들도 있더라고요. 

 

 

창틀에 식물이 있어서 바깥 풍경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내부가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고 정갈한
느낌이 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층에 계시는 직원분이 쉴 때마다 여기저기 닦고,
정리하고 계셨거든요. 식사하는 동안 제가 봤을 때 앉아계시지 않고 계속 이곳저곳 둘러 다니며 청소하시더라고요. 

 

솟대마을 메뉴판

 

솟대마을 메뉴판은 따로 만들어져 있지 않고,
이렇게 테이블 매트에 인쇄되어 나와 있습니다.

한 테이블에 하나씩 나오는 메뉴판 대신
내 눈 바로 앞에서 보고 고를 수 있어서 더 편했습니다.

 

배추김치, 고춧가루, 쌀 은 국내산으로 사용한다는
원산지 표기가 메뉴판에 같이 있으니
한눈에 들어왔던 거 같아요. 

 

풍천장어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강 하구에서 잡히는 뱀장어로
영양염류가 많이 유입되는 곳이기 때문에 육질 맛이 좋고
영양도 최고라고 합니다.

 

 

1인 1 미 주문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한 사람당 한 마리는 꼭 드셔야 합니다!!

저희는 소금 2 양념 2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화로 안에 겔 타입의 연료를 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따라 나온 기본찬들 보여드릴게요.

 

장어구이 기본찬들

 

기본찬들이 너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저기에 있는 김밥은 주말에만 나온다고 합니다.

장아찌들은 직접 만들어서 주시기 때문에 엄마 손맛이 담긴 맛이었습니다. 

 

 

장어구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개인 겉절이와 소스는 한 사람당 하나씩 놓아주십니다. 

 

장어 소금구이 양념구이

 

장어가 이미 다 구워지고 양념이 발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연기가 옷에 베일 걱정 안 하셔도 되고, 

누군가 굽지 않아도 된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죠.

 

"장어구이"

양념장어구이는 구우면서 많이 타는데 이렇게 구워져서
나오니 양념이 잘 베어진 고기를 태우지 않고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소금구이는 다른 장아찌와 양념을 곁들여 먹기에 좋았고, 양념은 그냥 먹어도 간이 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로 밑에 불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아래쪽에
양파를 깔아 두셨더라고요. 장어 대신 양파가 타기 때문에
따뜻한 장어를 태우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마지막 먹을 때까지 식지 않은 따뜻한 장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장어만 먹다가 질릴 때는 쌈을 싸 먹으면 또 새로운 맛이에요. 장아찌를 올려먹어도 맛있고,
생강에 쌈장만 넣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리뷰-

가족 외식, 지인들 식사 대접으로 분위기 좋고,
맛있는 장어구이 장소 찾으신다면 김해 솟대마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그리 착하진 않은데 특별한 날
외식이나 접대 장소로 아주 좋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의 청결도나 가게 내부의 깔끔한 면도
한몫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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