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낙동가 뷰가 보이는 브런치 맛집 “달카페"
언니가 정말 좋다고 추천추천을 해서
다녀온 브런치 맛집 "달카페" 리뷰해볼게요~
김해공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비행기 이착륙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소음은 덤이에요^^
"달카페"
주소: 경남 김해시 식만로 354-41
영업시간: 매일 10:30 ~ 23: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55-324-5514
주차: 가게 앞 주차
일단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치고 가면
익숙하지 않은 길이 나옵니다. 저녁에 가게 된다면 무서울 수 도 있으나 잘 가고 있는 거 맞으니
내비게이션 안내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골목길에 있는 주택가를 개조해 만든
카페로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가게앞 도로변에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주말이지만 11시쯤 다녀와서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가게 앞 작은 데크에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어르신들이 앉아 계셔서
따로 뷰를 찍지 못했는데,
앞에 낙동강 산책로가 보이고 확 트인 뷰 때문에 좋았습니다.
1층 내부 및 인테리어
1층 내부에는 룸으로 된 방이 3개 정도 있었고,
입식형 테이블이 있는 단체석이
강을 바라보게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 좌식형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따로 있는 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깥 풍경은 자연 풍경이 보여 사계절 마다 바뀌는
액자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로 통일된 느낌보다는 유니크한 가구들로 배치해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메뉴
달카페 메뉴가 너무 많아요.. 선택장애가 있는 저는 그냥 아는 음료를 시키기로..
토마토 주스 2 바닐라라떼 1 자몽차 1 불암동토스트 주문했습니다.
토스트도 종류가 5가지 정도 되었습니다. 보통 저는 카페오면 디저트나 케잌 빵 종류는 먹지 않아요.
언니가 너무 너무 맛있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2층 내부 및 인테리어
2층은 카운터가 없어서 1층보다 훨씬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여기 달카페는 오픈 홀 보다 룸이 훨씬 많았습니다.
친구 여럿이서 와서 우리만의 공간에서 얘기하고 싶다 하면 이런 방 있는 카페를 선호하는데요.
옆 테이블 얘기도 안 들리고 신경 써야 할 여러 가지들이
배제될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방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니 가셔서
원하는 방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앉은 낙동강 뷰가 보이는 테이블.
낙동강 뷰가 보이는 테이블은 이층에 두군데가 있습니다.
이 또한 열린 공간이 아니라
양쪽에 벽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비가 온뒤라 낙동강은 비록 흙색이지만 좋았답니다.
한쪽 벽면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내부가
훨씬 넓어 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토마토 주스가 유명한가 봐요.
언니랑 엄마가 토마토 주스를 시켰는데 집에서
갈아서 나온 토마토 주스 맛이더라고요.
제가 먹은 자몽차도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불암동 토스트"
언니가 극찬을 해서 시켜먹어 봤는데, 음? 너무 맛있잖아요.
토스트기로 구운 빵 안에 치즈, 햄, 양상추 들어가 있는데
양도 엄청 많고, 든든한 한 끼 정도의 식사는 될 것 같아요.
혼자 먹으면 많을 것 같고,
여자 셋이서는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옆에 같이 나오는 샐러드까지 신선하고
요거트 소스 때문에 상큼했습니다.
가격 대비 너무너무 맛있는 불암동 토스트,
다음에 가면 이건 또 먹을 거 같아요.
리뷰-
김해 불암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기에 차가 없으신
분들도 오기에 불편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낙동강 뷰로 산책로가 있으니 천천히 걸으며 얘기하고
오면 금방입니다.
주인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셔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김해 달카페,
간단한 점심과 커피 드시고 싶으신 분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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