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여행지 김녕해수욕장/카페색깔
20.09.04 아주아주 쾌청한 제주의 목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이날은 남자 친구 정장 빌리는 곳에 10시 방문 예정 이어서 아침을 간단히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찾아본 제주 김밥 맛집으로 시작해볼게요~
"다가미 김밥"
주소: 제주 제주시 도남로 111
영업시간: 매일 07:00 ~ 15: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64-758-5810
주차: 따로 없음
다가미 김밥은 지역 주민들도 많이 와서 사 먹는
김밥집이었습니다. 제가 가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여행객이 아닌 반은 지역주민분 같았어요.
전화로 미리 예약 가능하나, 전화 주문 후 30분 이후에도
안 오면 김밥 폐기한다고 하니 도착시간이 늦을 경우 미리 시간을 말씀해주시거나 30분 전에 전화주문하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남겨놓겠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젓가락으로는 먹기 힘들어서
일회용 장갑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가게 안에 따로 비치되어 있으니 가지고 와서 드세요~
"김녕해수욕장"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493-3
주차: 따로 마련되어 있음
저희가 다녀온 날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해수욕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금방 폐쇄시키더라고요.
안내방송이 계속해서 나왔는데 그럼에도 물에서 안 나오는 분들 있어서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하는 방송은 잘 지켜
주셨으면 좋겠어요.
김녕 해수욕장은 풍차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동쪽의 바닷가로 수심이 얕아서 바닷물에 발 담그기도 적당했고,
그래서 그런지 웨딩촬영을 많이 오시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도 두세 팀 있었던 것 같아요.
무튼 너무너무 좋았던 동쪽 바다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카페 색깔"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문주란로 5길 21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휴무일 인별그램 공지)
전화번호: 0507-1462-2701
주차공간: 따로 없어서 근처 대고 걸어가셔야 합니다.
작은 마을 안쪽에 위치한 카페 색깔이에요.
사람들이 많다면 주차공간이 협소할 수 있지만
아직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그런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핫플이 되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
전에 포스팅에서 자세한 내용 담아 올려두었던 곳인데요.
세화 해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주인 분들도 너무 친절했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포토존 또한 많이 있었습니다.
주인 분들께서 키우는 강아지가 낯가림도 없고,
저희도 잘 따라주어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좋은 기억 많이 안고 갈 수 있게 사진으로 남겨주신
사장님 감사드려요^^
"필름 로그 Film Log"
주소: 제주 제주시 서광로 11길 37
영업시간: 매일 13:00~18:00
주차: 공간 따로 없음 근처 학교 주변 주차
전화번호: 064-753-6655
24시간 필름 자판기가 있어서 가게문을 열지 않아도 필름 카메라를 살 수 있는 곳이라 저희처럼 처음 사서 설명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거 같아요. 그리고 옆에 설명서도 자세히 붙어져 있으니 읽어보고 구매하시면
현명하게 살 수 있을 거예요.
이곳에 파는 리사이클 일회용 카메라는 한 번만 쓰고 바로
본체까지 버려야 하는 일회용 카메라를 다시 필름 로그
스타일로 재활용한 카메라로,
1회 무료로 현상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다만 제주도에서 사면 제주도에서만 현상 가능하다는 점.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주 동문재래시장"
주소: 제주 제주시 관덕로 14길 20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저녁은 동문 야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서
숙소 와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짧게 말씀드리면 회는 여기보다 횟집에서
바로 떠서 먹는 걸 추천드리고 야시장에서 바로 만들어서
파는 꼬치나 볶음밥 종류를 먹어보세요.
회는 바로 떠서 준다고 하는데, 사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러 종류의 회가 한 접시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바로 떠서 포장이 되질 않아요.
미리 잡아두었던 생선을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떠서 주는 겁니다.
가게 앞에서 사장님들이 바로 떠서 드립니다
라는 말은 바로 잡아서 떠준다는 말이 아니라
이미 손질해놓은 생선을 썰어 드린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리뷰-
2일 차의 제주여행은 웨촬 준비로 바빴고,
좋았던 날씨로 인해 힘든 줄 몰랐던 하루였습니다.
따뜻한 제주가 저희에게 주었던 따뜻한 하루로 기억되네요.
위에 올려드린 간단한 후기들은 추후에 올려질 포스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보시면 도움이 되실만한 정보들 같이 올려놓겠습니다^^ 예쁜 제주의 동쪽 많이 많이 방문하셔서
제가 느꼈던 행복함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글에 간단히 올려놨던 사진들 세부 포스팅 링크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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