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 스테레오타입 오브 부산 stereotype of busan

부산 전포동 스테레오타입 오브 부산 stereotype of busan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부산 왔어요~
4년정도 부산에 잠깐 살았는데 그때부터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파스타,
리조또 맛집 "스테레오타입 오브 부산" 리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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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타입 오브 부산"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64

전화번호: 051-803-5678

영업시간: 11:30~ 21:30 매주 화요일 휴무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14:30 / 21:00

주차장: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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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집은 이름이 너무 길어요. 5년전 쯤 처음 봤는데
외관이 음식 가게처럼 보이지 않아서 카페인줄 알았어요.

이탈리아 음식점인줄 알고 나서 부터는
전리단길에 파스타 집이 너무 많아서 곧 없어지겠지 했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몇년째 그자리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파스타 맛집입니다.
아래쪽에 음식에 대한 자세한 후기 올려볼게요~

 

 

저기 자전거도 몇년째 그대로이네요^^
서면, 전포동은 주차공간때문에 항상 고민이에요.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위쪽으로 도로 건너편에 주택가가 있으니 자리가 있다면 그쪽에 주차 후 걸어오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주차자리 찾느라 진 빼느니 저는 공영 주차장 추천드립니다. 주차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전포역 7번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시면 보여요.

 

 

그때우리 사진관 맞은편에 있으니 참고하셔서 길 찾으시면 편하실 거에요.
길 모퉁이에 있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

 

 

 

 

 

자리는 단체석 7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석, 3인석 테이블 2개, 창가자리, 주방을 마주보는 다찌석 으로
다소 협소합니다.

그래서 웨이팅도 꽤나 있어요.
하지만 예약은 따로 안되어서 기다리는거 싫으신 분들은 오픈시간이나 오후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가는데 좋을것 같네요. 저희가 간날은 평일이라서 다행히 좌석이 남아 있어서 바로 착석 할 수 있었답니다.

 

자리가 남아 있다면 신중히 고르시고, 한번 착석후에는
자리 이동이 불가능 합니다.

 

메뉴판

 

저희는 "봉골레 오일 파스타" "한치튀김" "버섯토마토 크림 리조또" "빅웨이브" "청귤에이드" 

주문했습니다.

 

 

" 청귤에이드"

청은 직접 담궈서 음료를 만드신다고 하시더라고요.
패션후르츠와 고민하다가 시즌 음료라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탄산수에 직접 담궈 만들어서 적당히 달았고,
인공적인 맛은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청귤의 향이 너무 약해서 밍밍했던거 같아요.

 

 

사람수에 따른 메뉴수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양으로 따지면 일인 일주문은 하셔야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을거에요.

여자 기준으로요^^ 저희는 메인메뉴인 리조또와 파스타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한치튀김을 시켰는데,
다들 배가 많이 안고픈 상태에서 먹은거여서 적당했습니다. 배 많이 고프다! 여기서 박살 내고 가고 싶다! 하시는분은 메인메뉴 1인1개 하셔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봉골레오일파스타

 

"봉골레오일파스타"

음, 처음 여기 가시는분들 꼭 시켜드셨으면 하는 메뉴에요

저는 갈때마다 시켜 먹는 파스타이기도 하고, 오일에서 조개의 진한 맛이 나는 아주아주 맛있고, 고추가 들어가서 전혀 느끼하지 않는 파스타입니다.
소스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한치튀김"

친구가 맥주를 시키고 싶다고 해서 사이드 메뉴로 시킨 튀김인데, 가운데 보이는 소스는 가게에서 직접 만든 토마토 맛이 나는 소스 입니다. 안어울릴것 같은데 거북하지 않고,
잘 어울어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크림리조또

 

"버섯 토마토 크림 리조또"

리조또는 종류가 하나뿐이어서 선택권이 없어요. 

하지만 맛있다는점. 파스타랑 같이 시키면 후회 없을 맛.

통버섯이 들어가 있어 잘라서 같이 먹으면
식감도 좋았습니다.

 

식후간식

 

카운터에서 결제하면 직원분이 카라멜을 주셔요^^ 

욕심쟁이라 많이 챙겨와서 하나하나 먹었습니다.

 

 

리뷰-

작고 아담한 식당이라 단체로 가기 보다는 2-3명이서
오붓하게 가서 식사도 하고 수다 떨고 오기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여러번 갔지만 맛에 변화가 없이 맛있었고,
직원분들 항상 친절하셔요^^ 

하우스 와인도 같이 판매하니 기념일에 가도 손색없을
분위기 있는 전포동 파스타 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