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피자 맛집 "영도우"/흰여울길

부산 영도 피자 맛집
"영도우" /흰여울길

 

부산 친구들 만나러 다녀왔어요~

그날도 역시 날씨 맑음이었습니다.
이제 제법 낮에도 쌀쌀한 터라 가을 냄새가 솔솔~

저의 최애 해안 산책로가 있는
영도의 흰여울길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영도에 최근 맛집이 많이 생기면서 저번 포스팅에서는
그라치에 이탈리아 음식점 올렸었는데,

오늘은 깻잎 파스타 맛집 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내부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ㅠㅠ 

개인적으로 느꼈던 분위기랑 맛 정도로만
적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신기산업이랑 손잡고 하는 식당인지 여기서 먹고
영수증 들고 가면 20% 할인이래요~

그럼 신기산업 맞은편에 위치한 "영도우" 리뷰해볼게요~

 

---

"영도우"

주소: 부산 영도구 조내기로 5번 길 2

전화번호: 070-4659-0169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reak time: 15:30 ~ 17:00

last order: 21:00

주차: 평일 신기산업 주차장/ 주말 공영주차장 이용

---

일단 저희는 남포역에서 택시 타고 갔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카카오 택시 불러서 갔는데 5000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신기산업 카페가 보이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내려보니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버스 타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영도우 내부는 4층으로 되어 있었고,
들어갔을 때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느껴졌습니다.

들어가면 일층에서 QR코드 또는 방명록 작성하고,
대기하는 공간이었고, 2층부터 앉아서 식사 가능한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직원분은 2층에도 있으니 필요하신 거 있으면
바로바로 와서 해결해주시더라고요.

야외 테이블도 있으니 따뜻하고 바람 안부는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여자 3명이었고, 영동 피자, 청학동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콜라 2 주문했습니다.

 

청학동파스타

 

"청학동 파스타"

영도 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쳐 파스타입니다.
저는 깻잎을 사랑하는 1인으로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깻잎 들어가면 모든 음식이 맛있어진다는
사람이기에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은 나오자마자 폭발적. 하지만 파스타의 온기가
스며들어 섞이면 숨이 한 번에 죽어버려요.

그래서 양은 1인분으로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 보니 향신료 같은 맛이 나서 별로라고
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맛있었습니다.

깻잎 향을 싫어하는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고려해서 주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봉골레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친구가 봉골레 파스타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맛있었어요. 와 ~ 정도는 아니었지만 먹을만했습니다.

바지락 해감이 잘 안되었다는 리뷰를 보고 갔지만,
저희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친구가 다 먹었어요..

 

 

영도우피자

 

"영도 우피자"

피자 종류가 꽤 있었는데, 저희는 시그니쳐 피자를
시켰습니다.

영도우 피자는 페퍼로니가 들어가 있고 위에 특제 소스가
올라가지 있습니다. 양은 18000원에 비해 크지 않아요.

2명이서 먹어도 충분히 해결 가능할 정도니
배가 부를 거라는 생각은 노노. 
생각보다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하긴 했지만
피클이랑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옆 테이블 보니 두 분이서 피자 하나에
파스타 각 1개씩 하시더라고요.

 

 

영도우(@sinkipizza)님의 Instagram 프로필 • 사진 및 동영상 68개

---

“흰여울길”

 

든든하게 먹고, 바로 카페로 가기엔 배가 너무 불러서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영도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에 골목이라서

택시를 타고 흰여울길로 갔습니다. 여기서도 카카오 택시 이용했어요. 버스도 있긴 한데, 편하게 가고 싶었거든요.

 

 

날씨가 다했던 그날의 오후, 바람은 찼는데
햇볕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흰여울길은 언제나 와도 좋아요... 힝.. 친구들이
뭐 꿀발라 놨냐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으니
안 가보신 분들 꼭 가셔야 합니다.

 

 

흰여울 비치 가고 싶어서 갔는데, 수요일 휴무더라고요...... 다음에 꼭 가보고 포스팅할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포동에서 먹은 주꾸미. 맛있었습니다. 여기도 추후에 리뷰해볼게요~

 

리뷰-

부산하면 서면/남포동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잖아요.

요즘은 흰여울길도 많이 유명해져서 여행객들이 많이 오기는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갈만한 사람적은

장소 중에 한 곳인 거 같아요.
바다 뷰랑 산책로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딱인 흰여울길.

또 갈 거예요...

 

 

남포동 숨어있는 쭈꾸미 맛집 남포 쭈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