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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야 하는
기리니 때문에 동대구역 근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스완네(swanne)”

저의 남치니는 스콘을 굉장히~
아주많이 ~ 좋아해요.
마침 여기도 스콘 팔레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당


매일 12:00 - 22:00
일요일 휴무
노키즈존
반려동물의 출입을 제한



주차는 카페 앞에 두대정도 댈 수 있고
나머지는 주택가에 하셔야 해요ㅠㅠ
잘찾는 사람이 승리자

 

 

이번주..장마로 계속해서 비가 와서..
날씨가 흐리네용 슬퍼헝
어제는 그래도 태풍급이었는데
오늘은 보슬비 처럼 내려 다행이에요.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서 친숙한 느낌이에요
비 안오면 마당에 테이블도 세팅해 주시는거 같은데
오늘은 비가와서 아무것도 없어요ㅠ

 

 

입구 오른쪽에 있는 이 아담한 마루도
원래는 테이블이랑 방석이 있었던거 같은데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다 안으로 들어갔나봐요 ~

 

 

들어가서 주문하고 둘러 볼게요~

 

초점 안맞아서 잘 안보여요 ㅠㅠ
와이파이 비번 참고 하세용

 

요로코롬 마들렌 스콘, 케이크 있네용~
“구겔호프” 위에 바나나 초코 견과류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이 올라가는 디저트가 있었는데 스콘이랑 다 못먹을것 같아서 패스~

 

 

카페안 입구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단체 테이블석
따로 인원수 제안은 없었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다른 분이 앉아 계셔서 못앉았어요ㅠㅠ

노란 조명때문에 아늑한 느낌이 나용
왼쪽으로 고개 돌리면 창문으로
초록초록 나무들이 보인답니다.

 

 

일층에도 좌석이 꽤나 많았어요
한쪽벽이 다 창이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었고
파릇파릇해서 이뻤어용

 

 

곳곳에 인테리어가 눈에 띄이는 곳 ^^
전체적으로 노란 조명을 사용해서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꽃도 조화가 아닌 주기마다 바뀌는 생화 더라구용

 

 

여기는 저희가 앉았던 2층 뷰에요
개인적으로 일층보다 이층이 더 맘에 들었던 곳
탁트인 창밖 초록 나무들 힐링 이잖아요

 

 

주문한 스콘과 음료가 나왔어요

 

 

“스완라떼”는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연유와

유기농 꿀을 넣은 달콤한 라떼래요
에스프레소 밑에 연유와 꿀이 가라앉아
있어서 잘 섞어서 부어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덜 달게 먹고 싶어서 연유를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많이 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맛은 보편적인 라떼맛!!
유기농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믿고 먹는거죠^^

“초코라떼”는 첨가물 없는 최고의 초콜릿을 사용한대요

남자친구가 시켰는데, 많이 달지 않아 괜찮다고 하더군요

 

 


“스콘팔레트” 바삭하고 촉촉 고소한 스콘에 네가지 수제잼과 클로티드 크림이 더해진 스완네만의 디저트

얼그레이, 말차 ,토마토 ,레몬 ,클로티드크림
토마토랑 클로티드 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팁을 주셨어요.

 

 

아!! 아까 계산대에서 본건데 스완네만의 스티커도 판매 한다고 해요 ~ 저희가 갔을때 때마침 이층 한켠에서 작업하고 계신 작가님을 봤는데 엄청 열중하고 계시더라구요!!
멋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스콘은 겉바 속바 였어요
부서지는 스콘이라서 먹기 힘들었다는..
남자친구도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고....ㅎㅎ

 

 

요런 느낌으로 찍으니 또 괜찮더라구요헤헤^^

분위기와 사진찍기 이쁜곳,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지만 맛은 그렇게 감탄할 맛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토마토 빙수”도 스완네의 여름 대표 디저트라고 하니
다음에 혹시 날씨가 좋을때 방문해서 먹어보고 추가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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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리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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