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미니 핸드 디럭스 어프리콧
주변에 킥보드를 생각보다 빨리 구매해서 20개월쯤 되니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여아이기도 하고 넘어져서 이깨져서 병원 가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서 최대한 늦게 4살쯤 사주려고 했는데.. 주변에 다들 타고 나가면 보이니 계속 다른 집 애기 들 거 탐을 내서 고민하다가 사주기로 했어요. 스쿳이랑 고민하다가 방향전황이 안되어 불편하다고 해서 마이크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마이크로로 굳히고 찾아보니 종류가 여러가지더라고요. 일단 신장 기준으로 110 이하여서 저희는 미니투고랑 미니핸드 디럭스 중에 고를 수 있었어요. 미니투고는 서서 탈 수도 있고, 앉아서도 탈 수 있는 2 way 방식으로 입문자 아이들에게 적합한 거 같았습니다. 돌 지난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킥보드였어요. 저희 아기는 24개월이고 킥보드 처음이라 애매하긴 했는데, 안장 있는 건 얼마 못 탈 거 같기도 하고 가격도 차이가 있어서 핸드디럭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색상이 너무 많아서 여기서 또 고민이 되었습니다. 여아라 핑크로 할까 했는데, 주변에 핑크가 많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핑크를 선호하는 엄마가 아니라.. 어프리콧을 하기로 했어요. 여아가 타고 이쁘고 남아가 타고 이쁜 색인 듯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cj몰에서 카드 할인까지 받고 12만 원대에 구매했습니다. 배송일 지정이 되어 다음날로 하니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도착했어요.. 추석연휴 전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날 택배가 와서 언박싱 해보니 생각보다 부속품은 간단했습니다. 앞에 마이크로 문구가 리뉴얼되어 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구버전으로 왔더라고요. 사용에 지장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개봉!! 색상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포인트.
킥보드 발판, 티 핸드바, 핸드브레이크 이렇게 구성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핸들을 끝까지 올리면 68cm 제일 낮췄을때 49cm 이더라고요. 저희 아기는 84cm여서 핸들을 높이지 않아도 지금 키에 맞았어요. 킥보드 무게는 1.9kg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무게는 아니지만 힘들진 않았어요.
키 110 이하에 25키로까지 탈 수 있는 스펙으로 저희 아기는 84에 14킬로 안전하게 들어가네요. 아빠가 몸무게 제한 모르고 한번 탔는데 잘 굴러가더라고요.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조향이 쉬운 기술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제가 상상한 방향 전환과는 조금 달랐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 핸들을 돌리면서 방향전환을 하는 게 아니라 오른쪽 왼쪽으로 살짝 눌리니까 바퀴 방향이 전환되더라고요. 익숙지 않아서 저 또한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핸드 브레이크는 달지 않아서 조립법도 쉬웠습니다. 발판에 핸들만 끼워주면 조립끝!! 부가 액세서리는 보고 하나씩 사면될 거 같아요~ 바퀴는 돌리면 불이 나는 자가발전 led 바퀴였습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선선한 날씨라 킥보드 들고 산책 갈 때 유용하게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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