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는기리니

남해 서면 남면 당일치기 여행

며칠전 남해에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남해는 생각했던
이상으로 너무너무 이쁘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항상 독일마을 근처로만 차를 이용해 갔는데,
이번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서
지인의 차를 이용해 움직였습니다.

별건 없지만 당일로 다녀오기 좋은 코스 포스팅 해볼게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외버스가 많이 감축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남해는 생각보다 많이 시골이어서 배차 간격이 넓어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남해로 가는 버스는 창원에서 출발해 마산, 곤양, 진교를
경유해 남해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남해에는 시내버스가 따로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
마을에도 내려주십니다. 실제로 어르신들이 읍내로 나갈때 이버스를 이용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마산에서 출발할때는 시외버스티머니를 이용해 미리 예약을 했는데 남해 출발은 버스타고 어플에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미리 예매 하실때 참고 하세요~

남해는 제가 갔을때 까지만 해도 청정지역 이었습니다.
근래에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면서 코로나를 피할 수는
없었지만 시외버스를 이용해 오는 방문객들은 이렇게
무균소독실을 거쳐야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남해군의 노력이 청정지역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그날의 일정은
더풀 -> 돌창고프로젝트 -> 앵강마켓 -> B급상점 -> 플리즈커피 (차로 이동 하니 거리가 그리 다 멀진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쯤 만나 밥을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찾아간 곳은 요즘 수제버거로 핫한

“더풀 The fool” 남해 서면 위치

수제버거집으로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먹는데 조금 불편했어요. 그리고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도록 밖에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바로옆에 “헐스밴드”라는 유명한 카페도 있으니 풍경도 보고 밥도 먹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남해스테”

그리고 “더풀” 바로 옆에 위치한 “남해스테”라는
인도 소품샵이 있어요.
이번에 소품샵을 3군데 정도 다녀왔는데,
나중에 따로 모아서 포스팅 해두겠습니다.
여기는 간략하게 다녀온 일정 소개만 해놓을게요.

“헐스밴드” 남해 서면 위치

따로 가고 싶은 카페가 있어 헐스밴드는 외관만 보고 지나갔어요. 여기도 음료도 팔고 피자가 메뉴에 있다고 하니
점심 안드시고 오신 분들 한번 드셔보세요.

“돌창고프로젝트 대책의 공간”

지인이 데려가주고 싶다고 한 곳이었습니다.
일층은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시고 이층에 카페가 있습니다.
반대편의 논이 가게로 들어가는 문에 비춰진 모습이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앵강마켓” 남해 남면 위치

여기는 카페와 멸치 다시마 등을 파는 마켓으로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B급상점” 남해 남면 위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파는 곳이었어요 .
여기도 앞에 커피숍과 함께 하는 상점이니 같이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필즈 커피 feelz coffe”

남해읍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뒤에 있어요.
헤어지기 전에 잠시 있다가 간 카페였는데 깨끗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5시간 남짓 있었던 남해.
푸른 논밭뷰와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짧지만 강했던
당일치기 남해 여행이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따로 포스팅 해서 추가 링크 남겨 놓겠습니다~앗!!!!!


↓↓↓↓ 돌창고 프로젝트 / 대책의공간 ↓↓↓↓

↓↓↓↓남해 소품샵 ( 남해스떼/앵강마켓/B급상점) ↓↓↓↓

↓↓↓↓ 남해 더풀 THE POOL ↓↓↓↓

↓↓↓↓ 필즈커피Feelz coff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