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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봉곡동 수타이 마사지

 

출산하고 하루종일 아기를 안고 있으니 어깨도 말리는거 같고, 몸이 너무 뻐근해서 오늘은 남편에게 아가를 맡겨두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남편 지인이 한달에 한번은 가서 받는다고 추천받아서 찾아간 곳인데, 원래 송정에도 지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리뉴얼 준비로 영업하지 않는다고 하여 찾아간 곳이 봉곡점이었습니다.

그럼 봉곡동에 있는 "수타이 마사지" 리뷰해 볼게요~

 


"수타이 마사지"

 

주소: 경북 구미시 봉곡남로87

영업시간: 24시간영업

전화번호: 054-462-5656

주차: 건물 뒤편 또는 시민행복주차장 이용

예약가능


봉곡동 대구은행바로 옆에 위치한 수타이 마사지는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원하는 시간대 있으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거 추천드립니다. 

 

구미역에서 오실경우 버스도 20번대로 자주 있어서 교통에 불편함은 없을 거 같아요. 자차로 오신다면 아래쪽에 사진 첨부해뒀는데 건물 뒷편에 봉곡동 무료 행복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주차를 하고 뒷편으로 이어지는 건물입구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샤브향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니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올라가볼게요~

3층 문이 열리면 입구에서 태국 냄새가 나요~ 향을 피워나서 그런지 향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큐알 체크인을 하고, 현금결제 또는 계좌이체를 먼저 해주시면 됩니다. 

가격

들어가자마자 인사하고 예약시간 말하고, 결제를 하더라고요. 현금가로 책정된 금액이라 현금결제나 계좌이체 밖에 되지 않는다는거 참고해주시고, 착한 가격이라서 또한번 놀랬어요.

 

저는 처음 가보는거라 일단 타이 마사지 90분 코스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옷을 주시면 여자 탈의실로 가서 갈아입고 나오면 됩니다.

 

탈의장에는 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었고, 드라이기, 수건등 꼭 필요한 물품은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카운터가 있는 밖에 대기실에는 기다리는 동안 음료를 먹을 수 있게 준비 되어 있었고, 족욕하면서 사장님이 뭐 드실지 여쭤보고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한켠에는 아로마오일과 옆에 초록색으로 보이는 파스가 있어요. 타이마사지시 바르고 하는게 오른쪽에 보이는 초록 파스이고 아로마 마사지에 쓰는 오일이 왼쪽에 보이는 병인거 같았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족욕하는 곳으로 가서 몇분 있으니 담당 마사지사가 오셔서 데리고 가주시더라고요. 위에 보이는 음료 먹으면서 따뜻한 물에 발 담구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리뷰- 

태국 현지인이 해주는 마사지라 더 시원하게 느껴진걸까요. 족욕한 시간 까지 포함해서 90분 가량 마사지를 한거 같은데

하고 나니 몸이 가벼워 지긴 하더라고요. 마지막에 스트레칭 까지 같이 해주시니 더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태국 현지인이 직접해주시니 진짜 태국에서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어도 잘 못하심... 기본적인 살살 괜찮아요? 정도.. 진짜 동남아 여행갔을때 받는 기분이었어요~ 엄청엄청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저도 몸 아플때 정기적으로 방문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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