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커피머신기를 이제야 포스팅해봅니다.
집을 꾸미면서 커피머신기는 여자들의 로망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아메리카노 보단 라떼를 좋아해 우유 스팀이 같이 되는 머신을 사고 싶었습니다. 플라스틱 스팀기와 올 스테인리스 스팀기 둘 중에 고민을 많이 하다가 유투버를 통해 알게 된 네스프레소 크리스티아나 플러스. 처음엔 제가 생각한 머신기 가격보다 비싸서 사실 마음을 접었는데, 남편이 말도 안 했는데 봤던 모델 그대로 사다 줘서 너무 놀랬습니다.
그럼 개인적인 크리스티아나 플러스 후기 남겨 볼게요~
스팀기가 플라스틱일 경우에 우유가 제대로 데워지지 않아서 비린냄새가 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 나서 스테인레스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 가서 정가 주고 샀다고 합니다. 정확한 가격을 안알려줘서...공홈에는 70만 원대 제가 인터넷으로 사려고 찾아본 최저가 가격은 60만 원대였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본 꿀팁은 스팀기는 스테인리스이고 본체는 검은색인 머신은 가성비가 너무 좋더라고요. 색상에 많이 신경 안 쓰시는 분이라면 가성비 좋은 검은색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처음에 사려던 것도 검은색이었어요.
박스 뒷면에 원산지 재질이 기재되어 있네요. 중국에서 제조했습니다.
so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오리지널과 버츄오 타입으로 나뉘는데 오리지널은 고압스팀 추출방식이고, 버츄오는 캡슐이 머신 안에서 회전하면서 추출되는 방식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직원분께서는 버츄오를 추천해주셨다고 하는데 남편은 스팀 되는 기능이 있는 이걸 선택했다고 하더라고요.
스티로폼으로 야무지게 포장되어 있어서 제거하는데 좀 힘들었어요. 위로 빼는 거보다 앞에 박스가 열리게 되어 있어 앞쪽으로 빼는 게 훨씬 수월 할 거예요.
머신을 사면 기본으로 웰컴 오퍼 캡슐을 주는데 이것도 따로 사 오셨더라고요 고맙게도^^
캡슐이 9만 원대이고 15가지의 맛의 캡슐이 들어 있습니다. 캡슐을 사면 4만 원 상당의 뷰박스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머신을 사면 주는 웰컴 오퍼 캡슐은 그냥 준다고 하더라고요.
네스프레소는 다 추출한 캡슐을 모아 다시 매장에 가져다주거나 택배로 신청하면 수거하러 오신다고 해요.
매일 한잔씩은 드시는 분들은 꼭 모아서 가까운 매장에 가져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머신을 사면 주는 저그는 스팀 할 때 우유를 담아 사용한답니다. 저것 또한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초기 세척만 잘해준다면 오래 사용하겠네요.
집에 있는 물의 경도를 확인하는 리트머스 종이. 물에 종이를 담가 두면 측청 결과치가 나오는데 안내 설명서에 따라 설정하시면 됩니다~
설명서에 물을 몇 번 빼고 사용하라고 나와있어 물만 넣고 공회전 세 번 정도 시켰어요 주변으로 물이 조금씩 튀기니까 조심하세요.
안에 캡슐을 넣지 않고 돌리면 저렇게 물만 추출되고 기름이 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리뷰
카페 가기 어려운 시기에 커피머신은 집의 인테리어뿐 아니라 커피 향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필수가 된 것 같아요.
작년 12월에 구매 후 한 달 정도 사용해 본 결과 다른 불편함 없이 잘 사용 중이랍니다. 지금은 커피를 마음대로 마실 수 없는 상황이라 지인들이 올 때만 사용하지만 두고두고 사용하기에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머신으로 좋은 것 같아요.
스팀기 사용방법 네스프레소 공용 홈페이지에서 가져와 올립니다. 참고해주세요.
(296) Frothing Milk with your Nespresso Creatista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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