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는기리니

제주 애월 카페 퍼시몬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카페 투어.
그 중 기억에 남아 포스팅 하려고 하는 빨간문이 인상적이었던 "카페 퍼시몬" 리뷰해 볼게요~

"카페 퍼시몬"

주소: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611-6 퍼시몬
영업시간: 매일 11:00~ 18:00
매주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10-8367-7817
주차: 가게앞 주차

카페를 가기 전 찾아본 리뷰에서는 건물이 하나에 작은 카페인줄 알았는데 빨간문이 있는 본건물 말고도 안으로 들어가면 별관이 따로 있어 생각보다 작은 카페는 아니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꽤 크게 자갈밭이 있으니 평일에 온다면 복잡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담길 옆에 눈에 띄는 빨간문이 매력적인 퍼시몬.
최근에 연애프로그램에도 나왔더라고요.
핫해지기 전에 다녀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내부

빨간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창을 통해 외부 풍경이 보이는데 푸릇한 나무들과 돌담길 때문에 액자같은 느낌을 주더라고요. 깔끔한 대리석 바닥에 창가자리에 위치한 야외테이블 까지 제주를 느끼기에 충분한 풍경이었습니다.

버터크림라떼와 한라봉스무디가 시그니쳐 음료인듯 별표시를 해놓았더라고요.
저희도 버터크림라떼, 한라봉스무디, 딸기라떼, 앙버터를 주문했습니다.

모든구역이 금연구역이라는게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노키즈존은 아니지만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 하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음료외에 디저트류도 많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다쿠아즈를 먹고 싶다고 해서 저희는 하나만 시켰습니다.

본건물 외 별채

카운터가 있는 본건물은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면 별채는 제주느낌이 물씬나는 전통적인 느낌이 났습니다. 한쪽에 좌식 테이블이 따로 있었는데 문을 열면 보이는 풍경때문에 사진 찍기에 아주아주 좋더라고요.

음료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맛있었습니다.

내부의 테이블 외에도 외부 그늘에 앉을 자리가 넉넉히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뷰-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여서 첫날과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에 코스로 넣어도 좋을 만한 곳이었습니다.
날 좋은날 야외에서 시간을 즐기기에 아주아주 좋았던 카페 퍼시몬, 다음에 제주 가면 남편이랑 재방문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