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는기리니

마산 합성동 카페 노오프 노타이틀 [NOTITLE]

마산에도 요즘 카페가 많이 생기긴 했는데
끌리는 곳이 많지 않았어요. 

친구를 데리고 가기에 몇 번 가봤던 곳이 나을 것 같아서
합성동 골목에 위치한 노오프 노 타이틀 카페를

재방문했습니다. 세 번은 갔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그럼 "카페 노타이틀 notitle" 리뷰해볼게요~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남 5길 24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55-255-1171

주차: 주차공간 없음

제로 페이 가맹점

마산은 항상 주차대란이에요. 그래서 차가 없는 저로써는
주차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나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주변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 엔제리너스가 있는 합성동 현재는 포차로 바뀌었더라고요. 그 골목 아래쪽으로 내려와 오른쪽 작은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보이는 카페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게 카페가 맞나 의문이
들 수 도 있어요.

주택을 개조해 만들기도 했고, 특별히 가게가
눈에 들어올만한 페인트칠을 해놓은 것도 아니어서
재방문하는 사람 아니면 의아해 할 수 있어요. 

문을 들어서면 양쪽으로 카페가 두 군데 보입니다.
같은 카페처럼 느껴지지만 이름이 다르더라고요.
왼쪽은 노 오프 / 오른쪽은 노 타이틀이라고
불리는 카페였습니다. 노 타이틀에서는 커피 종류를
노 오프에서는 음료, 디저트를 판매해요. 둘 중 아무 곳에서나 주문하고 자리도 원하시는 곳으로 앉으면 됩니다.

저는 세 번다 커피 종류만 먹어보았네요.
노 오프에 파는 밀크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밀크티 도전해보려고요!!

노 타이틀 no title

노 타이틀은 노 오프보다는 조금 오래된 느낌을 받긴 하는데 내부 자체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던것 같아요. 

노오프

노 오프의 카페 내부는 노 타이틀과는 조금 다르게
주택을 개조한 현대적인 느낌이 들게 꾸며져 있습니다.

“노 타이틀 바닐라라떼”

바닐라라테에는 아래에는 바닐라 시럽이 위쪽에는
바닐라빈을 올려주셨어요.
노 타이틀에서 사용하는 바닐라 시럽은 마다가스카르 최고급 바닐라빈을 사용해서 졸여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노 타이틀의 자랑 바닐라라테, 빈을 위에 그대로
올려주시니 향이 더 진하게 올라왔어요.

“플랫화이트”

커 알못인 제가 먹어도 고소한 맛이 나는 플랫화이트는 샷이 일반 라테보다 더 들어가기 때문에
농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계속 먹다 보면
고소한 맛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시럽이 들어가지 않아 질리지 않는 라테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리뷰-

합성동에서 밥 먹고 친구들이랑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감성적인 카페.

아기자기 꾸며놓은 카페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주택을
개조해 만든 아날로그적 감정과 깨끗한 공간이

공존하는 카페 느낌이었습니다. 커피 잘 먹는
친구 말로는 커피가 맛있다고 하네요^^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